[DAY 11] 대학 마을 하이델 베르크 세번째 동행

어제의 숙소를 하루만 예약해서 오늘 한인 민박으로 숙소를 옮기는 날이었다.

한인 민박으로 옮기는 이유는 짐이 너무 많아 택배를 보내기 위해 도움을 얻으려는 목적이었다.

어제의 숙소도 좋았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오늘은 하이델 베르크로 근교 여행을 가기 때문에 아침일찍 숙소에서 나와 한인 민박에 짐을 맡겨두고 왔다.

찾아가기 힘들까봐 어제 위치를 알아 둬서 그런지 짐만 두고 바로 나올 수 있었다.

독일은 무계획으로 온 여행지였기 때문에 교통편을 자세하게 알아보지 않아서 역에 가서 바로 표를 예매했는데

거의 2시간 가까이 걸리는 표를 예매 했다.

그래도 전날 간단하게 알아보기로는 1시간이 걸린다 해서 다시 알아보니 ice라는 열차를 타는게 빠른 것이었다.

내가 탄 열차는 모든 곳을 들러서 가는 열차였다고...

기차를 기다리면서 자판기에서 뽑은 하리보!

한국과는 다르게 자판기인데도 젤리가 1유로 밖에 되지않아서 놀라웠다.

역시 모든 역을 들려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었다는 장점도 있었다.

사진이 없지만 28살 직장인 형을 만나 하이델 베르크 성으로 갔다.

이번 동행인 형은 1년치 휴가를 다쓰고 설연휴를 포함하여 여행을 왔다고 했다.

하이델 베르크 성에 올라가기 전에 보이는 광장에서 뭔지는 몰라도 동상에서 찍은 사진 ㅋㅋㅋ

케이블카?라고 하는데 케이블카가 맞는 지는 모르겠다 ㅋㅋㅋ

원래 가격은 12유로지만 국제 학생증을 제시해서 10유로에 표를 끊을 수 있었다.

우리는 정상을 가려고 했는데 처음 정차한 곳에서 다내리라고 해서 ???? 이게 뭐지 하면서 내렸는데

하이델 베르크 성이어서 내리라고 한 것 같았다.

하지만 우리의 계획은 성은 정상을 갔다 내려오는 길에 들리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위로 올라갔다.

정상에 가기 위해 한번 환승을 했는데 산악 열차 느낌이 나는 케이블카(?)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케이블카는 아닌것 같다 ㅋㅋㅋ

정상에 올라와 보이는 하이델베르크 전경!

날씨가 맑은 날에 오면 더 좋은 전경을 볼 수 있을것 같다.

동행한 형이 이 자세 좋다고 해서 한번 ㅋㅋㅋ

좀더 확대서 전경을 한번 ㅎㅎ

다른 위치!

여행 사진에서 뒷모습 사진을 많이 봐서 한번 찍어 보고 싶었다ㅎㅎ

현지에 사시는 분들인것 같은데 사진에서는 느껴지지 않지만 사이 좋게 대화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나도 이런 곳에서 이런 풍경을 즐기며 살고 싶다...

제일 앞 칸에 타서 내려가는 길을 찍어 보았다. 올라갈때는 중간에 타서 ㅠㅠ

이게 케이블카가 아니었다면???? 엄청 무섭겠지?

처음 내렸었던 역에 도착해서 건물을 그냥 찍어보았다.

성에 들어가는 입구에서 인증샷! 

성에 가는 길에 바깥 사진을 찍어 보았다.

잘 안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성이 무너진게 보이는데 이게 전쟁의 흔적이라고 한다.

전쟁을 잊지 않기 위해 복원하지 않고 남겨 두었다고...

이 사진은 전쟁의 상처를 잘 볼수 있는것 같다.

왜 저러고 있는진 모르겠는데 그때 신났었나 보다 ㅋㅋㅋㅋ

세계에서 제일 큰 와인통에서 나온 와인을 주문해서 먹었다. 3.5유로 였는데 와인을 담아준 컵이 무료였다는 ㅋㅋㅋ

세상에서 제일 큰 와인통! 사람을 보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처음 봤을때 와... 라는 소리만 나오는 ㅋㅋㅋ

와인통 위에 올라가서 사진 한장! 너무 멀리 있어서 형이 확대해서 찍엇는데 내 얼굴이 깨진다 ㅠㅠ

와인을 먹고 나와서 건물 사진 한장

하이델 베르크 거리! 대학 마을이라 그런지 거리가 많이 예쁜것 같았다.

이제 저녁을 먹기 위해 tripadviser 어플을 통해 맛집을 검색해보았다.

독일에 오면 그 음식점의 전통 맥주를 먹으라고 해서 이 음식점의 계절 맥주를 주문해서 먹었다.

역시 독일 이라 그런지 제일 작은 사이즈가 500cc...

슈니첼 맛집이라고 해서 슈니첼을 주문했는데 완전 맛없었다...

호기심에 먹어보고 싶더라도 먹지마시길!

차라리 학센을 하나더...

저녁을 먹고 나오니 밖이 어둑 어둑 해져있었다.

무슨 다리 였는데 너무 오래 되서 기억이 안난다 ㅠㅠ

방금 그 다리에서 찍은 하이델 베르크 성 야경

내가 생각한 독일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알코올이 들어가면 얼굴이 너무 쉽게 붉어져서 얼굴이 너무 붉다 ㅠㅠ

하이델 베르크에 왔으니 인증샷을 ㅎㅎ

야경을 즐기고 나는 당일 치기라서 프랑크 푸르트로 돌아 가기 위해 동행 형과 헤어지고 역으로 향했다.

형이 다음날 프랑크 프루트 여행을 한다고 해서 다음날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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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0]상상 했던 독일과 다른 느낌

어느 덧 여행을 시작한지 10일 째가 되었다.

벌써 여행 일정의 절반이 지나가 버렸다.

어제 대성당을 봐서 오늘 바로 프랑크 푸르트로 넘어갈까 생각을 했는데 프랑크 푸르트도 볼게 없다는것 같아

성당 주변을 걸어다녀 보자는 생각을 하고 대성당 옆에 있는 역의 보관소에 짐을 맡겨두고 쾰른 구경에 나서기로 했다.

숙소에서 아침을 먹으려면 7유로를 내라고 하길래 어차피 식빵에 씨리얼일게 뻔하니 빵을 먹을거 내가 먹고 싶은 빵을 먹자는 생각으로

쾰른 대성당에 가는 길에 있는 빵집을 찾아갔다. 카라멜 마끼야또와 빵 두개를 한국 돈으로 6000원 밖에 하지 않는 가격으로 먹을수 있었다.

숙소에서 먹었다면 씨리얼에 식빵을 먹고 9000원 가까이 냈을텐데...

아침을 먹고 쾰른 대성당으로 가는길! 저기 멀리 희미하게 성당의 꼭대기가 보인다!

아직까지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독일의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밤에는 이정도로 크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지금 보니 엄청나게 큰것 같았다.

사진을 찍으려고 엄청 뒤로 가서 찍는데도 안찍혀서 핸드폰을 바닥에 붙여서 찍었다는ㅋㅋㅋ

대성당에 왔으니 셀카는 한번 찍어야 겠지!

성당을 여러개 들어가 봐서 구지 성당을 들어가 보지는 않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후회가 되기도 한다.

크기만큼 내부도 엄청 났을것 같다는 생각때문에 ㅠㅠ

다음에 쾰른을 지나갈 일이 생기면 내부를 구경하로 가야겠다!

어차피 야경도 제대로 보고 싶어서 한번더 오겠지만!

역에 짐을 맡겨두고 쾰른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쾰른 옆의 광장 같았는데 뭔지 모르겠다.

걷다 보니 다리가 보여서 건너자 하고 건너 보았다!

강변으로 보이는 건물들이 너무 현대적인 느낌이 강해서 실망감이 있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세계 2차대전때 유럽풍의 건물들이 다 부숴져서 현대적인 건물들이 많이 보인다고...

그래도 성당 주변의 건물들은 유럽풍 느낌의 건물들이 남아 있었다.

밤에 이곳을 왔다면 더 좋은 풍경을 볼수 있었을텐데 많이 아쉬운점이 있었고 다음에 쾰른에 올때에는 이 곳에 숙소를 잡아야 겠다고 다짐했다 ㅋㅋㅋ

유람선이 보여서 타고 싶긴 했지만 프푸로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유람선은 포기...

엽서 사진에서 본 풍경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왜 엽서처럼은 안나올까? ㅠㅠ

날씨만 좋았다면 나왔을거야...

저 건물 뭔진 모르는데 찍고싶어서 찍어보았다

역시 무계획으로 와서 그런지 아는게 대성당밖에 ...

저 근처 지나갈때 중국인 투어가 많이 있었던게 기억이 난다

2시간 가량의 쾰른 구경을 마치고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대성당이 보여서 찍었는데 예쁘다...

독일에 왔으니 소시지를!! 커리 어쩌고 하는 소시지였는데 역시 독일 소시지는 맛있다!

소시지하고 같이 먹으라고 준빵인것 같은데 소시지 따로 빵 따로 먹었다. ㅋㅋㅋㅋ

이제 쾰른을 떠나 프랑크 푸르트로 떠나는 길!

강가를 따라 가는거라 그런지 밖에 풍경이 예뻤다.

가다가 계속 사진을 ㅋㅋㅋ

밖에만 보다보니 심심해서 셀카도 ㅋㅋ

프랑크 푸르트에 도착해서 역에서 나오니 금호 타이어가! 유럽에 와서 보는 한국 기업이라 그런지 너무 반가웠다.

역근처에 어제 급하게 잡은 숙소를 찾아가는데 유흥가여서 그런지 길거리에 마약하고 누워 있는 사람이 보여 위험 할 것 같았지만

경찰들이 수시로 돌아다니고 있어서 무서운 느낌은 하나도 없었다.

가격이 엄청 싼 방 치고는 실내가 엄청 깔끔했다.

이렇게 2층 침대가 3개가 있는 방이었는데 하루동안 이방을 나 혼자 썻다는 ㅋㅋㅋㅋ

빨래를 안한지 5일이 되가는 것 같아서 1층에서 빨래방을 물어보고 빨래를 하러 갔다.

빨래를 기다리는 시간에 내일 옮길 한인 민박의 위치를 알아 두고자 찾아 갔는데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저녁을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유랑에 마침 저녁 동행을 구하는 글이 있어서 바로 연락해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동행분을 만나 슈바인 학센 맛집을 왔다.

독일에 왔으면 소시지 다음으로 학센이지! 사진으로 보기에는 양이 적어보이는데 둘이서 학센하나에 소시지 하나로도 배가 불렀다.

그리고 유럽 음식이 짜다고 들었는데 영국에서 지금까지 짠느낌의 음식이 하나도 없이 간이 적당하고 맛있었다.

역시 음식점 하난 잘 가서 먹는듯 ㅋㅋㅋ

아... 근데 또 이야기하느라 이 집에서 유명한 사과 와인 사진이 없다 ㅠㅠ 맛있었는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숙소가 같은 곳이여서 라인강 야경을 보고 뢰머광장과 유로타워를 거쳐 숙소로 가기로 했다.

프랑크 푸르트는 진짜 볼게 없다는데 야경하나는 볼만 한것 같다!

같은 장소에서 여러번 ㅋㅋㅋ

무슨 다리인지 모르겠는데 다리 위에서 한장 더!

저 건물은 무슨 건물일까?

반대쪽에 있는 건물인데 성당 같은?

유로 타워!!! 여기서 돈들고 찍으면 돈많이 번다는데 ㅋㅋㅋ

핸드폰의 기능을 이용하여 보정시키면서 한장 한장 ㅋㅋㅋ

셀카는 보정이 불가능 ㅠㅠ

돈들고 찍고 싶었는데 손시려워서...

뢰머광장을 거쳐서 유로타워를 왔지만 밤의 뢰머광장은 불도 안켜주고 불도 안켜줘서 볼게 없었다.

그래서 사진도 1도 없는 그냥 어두운 광장...

숙소에 돌아와서 TV를! 독일어로 나와서 뭔말인지 1도 몰랐지만 그냥 보고 있었다 ㅋㅋㅋ

만오천원에 이정도 시설이라니! 가성비 갑!!

생각했던 독일과 너무 다른 느낌이어서 그런지 사진을 많이 안찍게 된것 같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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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8]유럽 여행의 첫 동행! in 세븐 시스터즈

세븐 시스터즈에 가는 기차가 4명 부터 할인이 된다는 말을 듣고 어제 급하게 티켓만 같이 사기로 한 동행을 9시 30분에 빅토리아 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나는 숙소와 역이 가까웠기 때문에 8시부터 준비해서 아침을 평소와 같이 먹고 9시 10분에 숙소에서 출발했다.

아침으로 매일 빵만 먹다보니 다른게 먹고 싶어서 가까운 Tesco에서 요플레를 사서 먹었다.

양도 많았고 한국에서 보다 더 맛있는 느낌? ㅋㅋㅋ

요플레를 먹으면서 빅토리아 역으로 걸어갔다.

처음에는 자전거를 타고 갈 생각이었지만 요플레를 다먹기 전까지는 런던의 맑은 날을 즐기면서 자전거 대여소 까지 걸어갔다.

자전거를 타고 빅토리아 역으로 가면서 목숨 걸고(?) 한손으로 찍은 사진 ㅋㅋㅋ

빅토리아 역에 도착하여 티켓 창구를 찍으며 동행을 기다리는데 한국인 들이 많이 보였다. ㅋㅋㅋ

원래는 7명이 였는데 한명이 갑작스레 일이 생겨 빠지게 되었고 두명은 9시 30분에 모이기로 했는데 9시 30분에 일어났다고 해서 4명이서 가게되어 나도 티켓만 구매하는게 아니라 동행을 하게 되었다.

4명이 다 모이고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창구로 갔는데 우리가 알아보았던 가격보다 6파운드나 더 비싼 가격이었다.

그래서 다시 인터넷을 찾아 보니 런던브릿지 역에서 가는게 싼 가격에 가는 방법이었다.

그래서 우린 6파운드를 더 주고 가느니 런던 브릿지 역까지 가서 세븐 시스터즈로 가기로 했다.

운이 좋게도 런던 브릿지 역에 도착하자 마자 브라이튼으로 가는 기차가 있어 티켓을 끊고 기차에 올랐다.

너무 빨리 빨리 움직이느라 역을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ㅠㅠ

브라이튼에 도착해서 버스 정류장 까지 걸어가는길!

앞에는 나와 동행 했었던 경민이 누나 예진이 누나 재민이 형!

정류장까지 가는 길이 두갈래 길이 있었는데 오른쪽 길이 더 예뻐서 내가 저기로 가자고 했다 ㅋㅋㅋ

런던에서의 건물들과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 건물들이었다. 색감이 너무 예뻐서 핸드폰을 들지 않을수 없었다는

다시 봐도 거리가 예쁜것 같다 ㅎㅎ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서 버스를 기다리는중!

버스의 2층에 올라 바깥 풍경을 찍던 중 우리가 타는 버스와 똑같은 버스가 보여서 찍어보았다!

세븐 시스터즈를 가는 길에 보이는 브라이튼의 해안가!

역광이라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눈으로 보면 훨씬더 예쁜 수평선이 보였다!

브라이튼의 주택에서는 런던에서의 빽빽한 느낌이 없이 여유로운 느낌의 주택들을 느낄수 있었다.

화질이 흐리지만... 예쁘게 찍힌듯?

브라이튼의 외곽에 있는 마을!

세븐 시스터즈 파크가 가까워 지는걸 알 수 있는 바다로 가는 강!

저 앞에 보이는 입구가 세븐 시스터즈 파크가 시작 되는곳!

그냥 보기만 해도 너무 아름다운 공원!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듯한 느낌!

세븐 시스터즈는 7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서 세븐 시스터즈라고 한다.

방금 사진을 찍은 곳에서 나가는길? ㅋㅋㅋ

나무 사이로 보이는 집이 예뻐서 찍어 보았다

세븐 시스터즈 파크 입구에 들어와 반대 쪽을 찍어 보았다!

저기 보이는 건물 뒤에는 우리가 볼수 있는 마지막 화장실이 있었다

역시 다시 봐도 길이 예쁘다... 아직 절벽을 보려면 30분은 더 걸어야 한다는 ㅠㅠ

그래도 공원이 너무 예뻐서 우린 와... 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걸어가면서 힘든것을 하나도 느끼지 못했다!

길이 예뻐서 사진을 찍다 보니 누나들도 찍혔다는 ㅋㅋㅋ

좀더 높은 곳에서 찍음!

이건 보정이 1도 들어가지 않은 예진이 누나의 작품!

보정이 1도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강이 너무 예쁘다!

내 핸드폰의 프로기능을 이용해서 찍은 사진!

사진을 찍을때부터 보정이 되니 더 예쁜것 같다 ㅎㅎ 

경민이 누나가 뷰포인트라고 사진을 찍길래 나도 찍어 보았다 ㅋㅋㅋ

경민이 누나가 찍어주신 사진! 좀 더 잘나온 것도 있지만 뭔가 표정이 맘에 든다 ㅋㅋ

원래는 재민이 형의 뒷모습을 찍고 싶엇는데 뒤를 돌아봐서 실패 ㅠㅠ

역광에 찍히는 뒷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방금 그 언덕을 넘으니 보이는 풍경!

진짜 여긴 사진으로 봐도 너무 예쁜것 같다!

사진에 다 담을순 없었지만 눈으로 담아둬서 사진을 볼때 마다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는...

세븐 시스터즈 파크에는 앞에 보이는 것처럼 양이 엄청 많았는데 양이 많은 만큼 길에도 양똥이...

처음에는 양똥을 피하려고 요리 저리 걸어다녔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양똥을 피하는 것을 거의 포기하게 된 ㅋㅋㅋㅋ

언덕을 내려와 갈림길에서 보인 표지판

원래는 찍을 생각을 못했는데 예진이 누나가 찍길래 나도 따라 찍어본 ㅋㅋㅋ

이날 찍은 사진중에 가장 맘에드는 사진!

그냥 가면서 막찍은 사진이었는데 너무 잘나와서 놀랐다!

막 찍어도 여긴 너무 예쁜것 같다

절벽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길에서 찍은 사진!

엄청 많이 걸은 것 같은데 힘든 느낌이 1도 없었다!

그리고 너무 날이 맑은 나머지 패딩을 입은게 더워서 벗어 던지고 싶었다...

방금 거기서 반대쪽을 보고 찍었는데 여긴 진짜 어딜 봐도 예쁜것 같다.

그냥 찍기만 해도 이렇게 예쁜 풍경이!!!!!!

절벽으로 올라가면서 셀카 한장!

셀카는 역시 색감이 별로...

드디어 절벽이 보이는 곳 까지 올라왔다!

이 위치에서는 절벽이 잘 안보이는데 진짜 세계 7대 절경이라는 말이 괜히 붙여진 곳이 아닌것 같았다.

바로 전의 사진과 같은 위치에서 갤럭시의 프로기능중 iso를 약간 조절하여 찍은 건데 좀더 원래의 색감이 담긴것 같아 뿌듯했다 

사실 iso가 뭔지 1도 모른다는건 안비밀 ㅋㅋㅋ

절벽이 보이는 곳에서 찍은 사진!

보정은 역시 너무 어려운것 같다 ㅠㅠ

뭘 어떻게 해야 보정을 잘 할수 있을지 공부를 해봐야 할것 같은...

우리 동행의 유일한 장풍 단체사진! ㅋㅋㅋㅋㅋ

진짜 아무리 봐도 세븐 시스터즈의 절벽은 예쁘다!

너무 예뻐서 다른 말로는 표현 할 수가 없다

우리도 이렇게 글자를 쓰려 했는데 누가 써둔게 있어서 그냥 위에 숟가락만 ㅋㅋㅋ

갤럭시의 장점은 역시 사진을 찍을때부터 보정을 할수 있다는게 좋은것 같다!

다시 봐도 너무 예쁜...

표현력이 부족해 예쁘다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다 ㅠㅠ

그냥 날이 좋아서...

도깨비가 생각나는 시간 ㅋㅋㅋ

그렇게 우린 계속 풍경을 즐기며 걸어가다 보니 반대쪽에서도 사람들이 걸어온다.

반대쪽에서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국인 ㅋㅋㅋ

경민이 누나가 찍어준 뜻밖의 브로맨스(?) ㅋㅋㅋㅋ

세븐 시스터즈의 매력은 7개의 언덕을 넘을때 마다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의 풍경이 펼쳐 진다는것! 

진짜 여긴 언덕을 넘을때마다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는것 같다!

저기 보이는 울타리에서 어떤 외국인들이 절벽 아래를 보는걸 봤는데 나는 무서워서 따라할 엄두도 못냈다...

여기 오기전에 본 뉴스에서 절벽이 무너지고 있어서 절벽 가까이 가면 무너질 위험이 있다고...

울타리를 넘어 언덕을 넘으면서 절벽이 아닌 평지를 보니 컴퓨터 배경화면과 같은 풍경이!!

저기 사람만 없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열심히 트래킹 하고 있는 외국인들! 현지인 같아 보였다.

힘들어서 쉬는 중! 양똥을 피해 겨우 누워있었다 ㅋㅋㅋ

절벽 아래를 찍고 싶어 조금 다가가 보았는데 역시 보이지 않는다 ㅠㅠ

한번더 용기를 내서 이번엔 더 가까이!! 절벽이 너무 아찔했다.

용기를 낸김에 셀카도 한번...

이번에도 프로의 힘을 빌려! 엄청 어둡게 해서 찍었는데 노을이 막 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제 세븐 시스터즈 탐방을 마치고 세븐시스터즈 공원을 나가 정거장으로 출발!

나도 저기 보이는 집에서 살고 싶다...

저기 살면 매일 세븐 시스터즈를 보면서 살수 있겠지?

양이 너무 귀여워서 ㅎㅎ

정류장으로 걸어가는 길에 예진이 누나와 저기 모여있는 양들을 보고 너무 귀엽다고 사진을 찍었다!

너무 멀리 있어서 화질이 깨지는게 너무 아쉽다 ㅠㅠ 

세븐 시스터즈 파크에서 나가기 전에 어둡게 해서 찍은 사진!

세븐 시스터즈야 안녕~~

근데 아무리 걸어도 공원을 나가는 길이 안보이는데 날은 어두워 지고 잇어서 나와 예진이 누나는 우리 집에 갈수 있을까?라며 걱정하면서 걸어갔다.

저기 앞에 가는 재민이형과 경민이 누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웬 테니스 공이 있어서 줍는데 도촬 당했다 ㅋㅋㅋㅋㅋ

여기서 얼마 안가서 공원을 나갈수 있었는데 지나가는 차에 사람들이 하나같이 전부 인사를 하고 지나가서 뭔가 신기했다!

운이 좋게도 정류장에 도착하자 마자 버스가 와서 버스에 올라 브라이튼에 바로 갈수 있었다.

재민이 형은 피곤했는지 버스에 오르자마자 잠을 ㅋㅋㅋ

노을이 지는데 사진으론 보이지 않았지만 마을이 너무 예뻤다!

브라이튼 역에 도착하자 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런던으로 돌아가는 기차가 도착해서 바로 기차에 올라 런던으로 향했다!

런던 브릿지에서 보이는 타워 브릿지!

누나들은 이 다리만 엄청 지나갔다고 ㅋㅋㅋ

우린 저녁을 먹기 위해 내가 어제 갔었던 플랫 아이언으로 향했다!

어제도 이곳에서 버스를 탔기 때문에 내가 앞장서서 길안내를! ㅎㅎ

트라팔가 광장을 거쳐 플랫 아이언으로!!

플랫 아이언을 가는길에 피카딜리 전광판이 있었는데 꺼져 있어서 사진은 패스하고 플랫 아이언으로 향했다.

그런데 플랫 아이언이 역시 유명한 맛집이다 보니 1시간 30분은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우린 점심에 샌드위치만 먹어서 너무 배가 고팠기에 1시간 30분은 기다릴수 없어 가까운 음식점을 찾아 걸어 갔다.

걸어 다니면서 음식점의 메뉴판을 보니 Bill's라는 음식점이 보여서 바로 음식점에 들어갔다!

우린 각자 맥주를 하나씩 주문하고 스테이크 3개와 치킨 꼬치(?)를 주문해서 저녁을 해결했다!

저녁을 먹고 모두 다음날 런던을 뜨는 날이라서 숙소로 향했는데 재민이 형만 숙소가 다른 길이여서 피카딜리에서 헤어지고

우린 버스를 타고 빅토리야 역으로 향했고 나는 자전거를 타고 숙소로 가려 했기 때문에 자전거 대여소를 찾아가는데

누나들이 가는것만 보고 간다고 지도를 보며 같이 대여소를 찾아가는데 숙소랑 가까워지고 있다고 데려다 주냐고 했다 ㅋㅋㅋ

오늘 처음으로 동행을 구해서 여행을 했는데 너무 좋은 사람들만 만나서 앞으로도 이렇게 동행을 구하면서 여행을 하게 될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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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 세계 7대 불가사의 스톤헨지에 가다!



중학생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세계 7대 불가사의에 관심을 가진적 있었다.

그래서 영국에 온김에 불가사의를 한번 볼까 해서 한국에서 부터 계획해온 스톤헨지!

뭔가 사진으로만 봤던 불가사의를 내 두눈으로 본다는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 거렸다.

나는 여행에 와서까지 시간에 제한을 받으며 여행하기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투어를 신청하지 않고 내가 직접 찾아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글을 쓰기전 간단하게 내가 스톤헨지가 있는 솔즈베리 마을에 가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패딩턴 역 -> 레딩 -> 브레이싱토크 -> 솔즈베리

이렇게 환승해가면서 3시간이라는 시간이 걸려 솔즈베리에 가게되었다.

한국에와서 알게된 사실인데 워털루 역에서 Fast Train을 타면 1시간 20분만에 다녀올수 있다고...

자세한건 나중에 여행 Tip!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오늘도 지금까지와 같이 아침 일찍 7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시작했다.

한국에 있었다면 아마 12시까지 자고 안일어 났겠지? ㅋㅋㅋ

이날은 아침을 먹을때 멀리서 한국인 엄마와 딸둘이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말을 걸고 싶었지만 이상하게도 혼자 있는 사람에게는 말을 걸수 있겠는데 둘이상이 같이 있으면 말을 못걸겠다 ㅠㅠ

그래서 어제와 같이 오믈렛을 주문하고 포식을 시작했다 ㅋㅋㅋㅋ

뭔가 오믈렛을 보면 계속 사진이 찍고 싶어져서...

수저에 묻어있는 요플랫을 먹은 흔적 ㅋㅋㅋㅋ

이날의 런던은 흐린것 같기도 하고 맑은것 같기도 한 날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오늘은 런던이 아닌 스톤헨지가 있는 솔즈베리로 떠나는 날!

런던의 날씨는 나에게 문제가 되지 않아!

이번에도 역 사진이 없다는 ㅋㅋㅋㅋ

하얀 건물이 ctrl+c,v한것 같아서 기차안에서 찍어보았는데 별로네

점점 런던의 외곽으로 갈수록 유럽의 시골 느낌을 제대로 느낄수 있었다.

나중에 다시 혼자서 영국에 온다면 이런 시골 마을들까지 탐방하고 싶은 욕구가 들었다!

영어 공부 엄청 열심히 해서 친구도 많이 만들테야!!!  

이걸 왜 찍은지는 모르겠는데 찍혀있어서 올려보았다.

무슨 공장일까?

아직까지 하늘이 흐려서 걱정이 되지만 한참 남았으니 걱정하지 말자고 자기 암시를 걸었다ㅋㅋㅋㅋ

왼쪽을 자세히 보면 검은색 소 한마리와 갈색 소 한마리가 보인다!

이 사진을 찍은 이유가 저 소 두마리 때문이었던걸로 기억!

왼쪽의 하늘은 흐리지면 오른쪽을 보면 점점 날씨가 맑아지는게 보인다!

날씨가 맑아지면서 내 기분도 UP! UP!

아마 여기가 베이싱토크 역이었던것 같은데 하늘이 맑아지는게 보인다~~

역에 도착해서 내리자 마자 이번엔 역사진을 찍었나보다 ㅋㅋㅋㅋ

아마 친구한테 자랑하려고 찍었던 기억이

그래 맞았어 이건 내가 자랑하려고 찍었던거야 ㅋㅋㅋㅋㅋ

영국에서 환승도 척척 하고 영국사람 다됬다고 자랑하려고...

사실 이때 기차 환승 시간이 말도 안되게 되어있어서 한번 놓치고 30분을 기다렸다는 ㅠㅠ

레딩역에서 베이싱토크 역으로 플랫폼 6로 들어오는데 2분뒤에 플랫폼 3에서 솔즈베리로 떠나는 기차가 있다.

처음 가는 사람들은 꼭 참고하시길!

어차피 워털루 역에서 가게 되면 이 곳은 올 일이 없을테지만 ㅠㅠ

30분 기다리고 기차에 타니 행복해서 ㅋㅋㅋ

날씨가 맑아지는게 보여서 너무 행복하다 1

날씨가 맑아지는게 보여서 너무 행복하다 2

날씨가 맑아지는게 보여서 너무 행복하다 3 ㅋㅋㅋㅋ

이때 햇빛이 너무 갈렬해서 선글라스를 장착!

날씨가 맑아지는게 보여서 너무 행복하다 4

솔즈베리 역에 도착하니 이렇게 스톤헨지에 가는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영국은 어딜가나 2층 버스는 빠짐없이 있는것 같음 ㅋㅋㅋ

이번에도 역시 버스를 타기전에 버스 인증샷!

그리고 하늘도 맑다 ㅎㅎ

버스 2층 창가에 앉아 솔즈베리 마을을 찍는다!

투어로 왔다면 짧게 짧게 스톤헨지만 보고 다른 지역으로 갔겠지만

직접 찾아왔기 때문에 마을 구경을 할수 있어서 미리 미리 가고 싶은 곳을 익혀 두었다!

스톤헨지에 가는 버스는 솔즈 베리 마을을 한바퀴 돌면서 설명해주기 때문에 가치 있는것 같다!

대신 영어로 설명해서 알아서 이해해야하지만 ㅠㅠ

버스의 맨 앞자리가 아니라 사진을 이렇게 밖에 못찍었지만 이것도 나름 괜찮은 느낌을 풍기는 것 같다

아마 신호등 캐리?

솔즈베리는 마을 이름만 가르키는게 아니라 솔즈베리 평원까지도 가르킨다는 것을 어디선가 주워 들었다!ㅋㅋㅋ

점점 초원이 많아지는게 스톤헨지가 보일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진짜 가까워지는것 같아!!!

여기서 얼마 달리지 않아 버스 정류장에 내려 스톤헨지에 들어가는 표를 받고 오디오 가이드도 받았다!

이게 사람들이 스톤헨지의 돌댕이들을 옮기기 위해 사용했던 방식인것 같다.

오디오 가이드로 설명을 들었으면 좋았을 테지만 여기 와서 오디오 가이드를 사용하려하니 소리가 1도 안난다는 ㅠㅠ

다시 바꿔달라하러 가기도 귀찮고 그냥 안듣고 보기만 했다

스톤헨지에 가는 길!!

버스를 타고 갈수 있지만 갈때는 초원으로 해서 걸어가고 싶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이 해봤던 뚜벅이를 시전!

역시 걸어가기를 잘한 것 같은 느낌이다!

넓게 펼쳐진 초원은 보기만 해도 감탄사가 나와!!

거기에 하늘도 맑고 ㅎㅎ

저~~~~~~~~~~~기 멀리 먹구름이 있는데 천둥소리가 들렸다....

역시 영국의 날씨는 알다가도 모르겠는

맑은 하늘만 보면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게된다는 ㅋㅋㅋ

날씨가!!!! 너~~~~~무~~~~~ 좋아!!!!!!!!

저기 오른쪽 구석지에 보이는 돌댕이들이 스톤헩지!!

이제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30분 정도 걸어온것 같은데

스톤헨지에 가까이 가서 스톤헨지를 멍하니 바라 보았다.

버스를 타며 오는데 스톤헨지는 제사장들이 제사를 지낼때 사용했다는 것 같았다.

영어로 말은 못해도 듣는거 하난 잘된다니까...

점심을 못먹었기 때문에 스톤헨지 입구에 있던 커피숍(?)에서 산 샌드위치 하나를 들고 스톤헨지와 사진을 ㅋㅋㅋ

스톤헨지는 한국인이 많이 안오는것 같았다. 동양인 같아 보여서 가까이 가보면 스게~~!! 같은 일본어나

알아들을수 없는 중국어만 들렸다는...

한국인을 여기와서는 1명도 못봤다.

컴터 바탕화면을 하나 구해보려 했는데 아마 이건 포기해야 할듯 싶다 ㅠㅠ

날씨가 좀더 맑고 저기 보이는 사람들을 치우지 않는 이상은 배경화면은 포기 ㅠㅠ

동 서 남 북으로 스톤헨지를 봐 보았는데 뭔가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것 같았다.

아마 기분 탓이겠지?

이건 확대샷? ㅋㅋㅋ

이제 다시 솔즈베리 마을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타로 ㄱㄱ

버스는 이렇게 생겼다!

그런데 솔찍히 스톤헨지는 보러 오기에는 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불가사의에 관심있었어서 와 본거지만 진짜 동덩이 하나 보러 여기까지 오는건 시간 낭비...

차라리 이 시간에 다른 근교를 다녀오는 걸 추천한다!

이건 옛날 사람들의 마을을 재현해 둔 곳에 있던 체험 마당(?) 같은 곳이었는데

뭘 하는진 모르겠지만 옆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청동 만드는거? 이런 비슷한것을 하는것 같았다.

솔즈베리 마을로 갈때는 다른 길로 갔는데 완전 꼬불꼬불한데 기사아저씨가 

엄청 빠른 속도로 가서 무서웠다... 덜덜

소다!!!!!!!

다시 솔즈베리 마을에 와서!

이때는 내가 빨리 가서 2층 버스 맨 앞자리에 앉았었다 ㅋㅋㅋ

저 멀리 우뚝 솟아있는 곳이 솔즈베리 성당이 있는 곳!

정류장에서 내리면 저기로 가야지!

정류장에 내리고 길을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면서 거리 사진 하나 찍고 싶어서...

원래는 성당으로 바로 가려했었지만

반대쪽 광장에 시장이 열려 있어 구경하로 갔다!

영국의 시장도 한국의 시장과 마찬가지로 과일, 옷 , 생활용품(?) 이런 것을 팔고 있었고

다른 거라면 빵을 파는곳이 많이 있고 반찬을 파는 곳은 1도 없었다

하긴 여기서 반찬을 팔게 뭐가 있겠어...

꽃이 이뻐서

꽃이 이뻐서 2

다시 성당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솔즈베리 마을은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건지 쇼핑 할 곳이 많이 보였다!

이 사진에서는 많이 안보이지만...

그냥 걷다가 무슨 상징물 같아서 뭔지도 모르는데 찍었다.

성당이 가까워 지고 있는게 느껴진다!

성당 앞에 있는 집인데 돈 많은 사람이 살것 같은 집이었다.

여기가 이 집의 정문인것 같긴한데 이 길의 끝을 돌아 집의 뒤쪽을 보니 큰 정원이 있는것 같았다.

성당을 보고 와... 라는 탄성과 함께 핸드폰을 들고 ㅋㅋㅋ

좀더 가까이 가서 찍어 보았다!

저기 멀리 아이와 아빠가 보이는데 아기가 울고 있는걸 아빠가 달래고 있었다

너무 귀여워서 가까이 다가가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ㅋㅋㅋ

아기가 울고 있었어서 사진을 찍는데 울상 ㅠㅠ

근데 너무 귀여웠다!

헤어지고 나서 생각난 거였는데 가방에 초콜릿 있었는데 줄껄이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곳이 성당 내부로 가는길!

근데 어딜 가든 성당의 내부는 다 비슷할 것 같아서 이곳은 들어가지 않았다.

이제 성당도 봤겠다 솔즈베리 마을 구경을 하다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

솔즈베리 마을에는 이렇게 하천(?) ,개울(?)이 흐르고 있었고 저기 보이는 길을 걸으면 시골마을의 여유를

즐길수 있을것 같았다. 

그런데 솔즈베리 마을을 얼마 구경하지도 못했느데 시간을 보니 4시가 되어버렸다 ㅠㅠ

너무 늦게 돌아갈수 없으니 런던으로 돌아가기 위해 기차역을 찾아 뚜벅 뚜벅 걸어갔다.

그냥 걸어가는데 찍고싶어서 ㅋㅋㅋ

다시 솔즈베리역에서 베이싱토크 역으로 도착!

올때 기차를 놓쳤던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걸어가다 갑자기 생각나서 뛰었지만

이번에도 한발 늦었다.ㅠㅠ

내가 도착했을때 기차의 문이 닫혀 버렸고 기관장이 안돼 안돼하면서 문이 닫혀버려서 출발해야해라고 하며

손을 흔들며 BYE BYE하는 것이 었다!

으으으으으으으으 너무 약올라!!!!

무슨 사람을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이때 나말고 현지인 여자애들도 있었는데 다들 약올라 했다.

이번에도 30분을 기달려 기차에 오르고 사람이 없길래 기차 내부 사진도...

역시 철도의 나라 답게 기차도 좋다!

중간 사진들이 다 빠졌는데 사진이 어디 간지 못찾겠고 ㅋㅋㅋㅋ

이때는 숙소에 들러서 가방을 던져두고 돈만 챙겨서 저녁을 먹으로 가는길이었다.

영국에 왔으니 Fish &Chips를 먹어야지!

그리고 이 장소는 아래 사진이 보이는 신호등에서 사진 찍은 곳을 보면 있는 길 ㅋ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빅벤을 보게 되었다!

1일 1빅벤 하는것 같은 느낌 ㅋㅋㅋ

사실 1일 1맥주도 하고 있는데 런던에선 찍지 않아서....

그래도 역시 빅벤은 언제 봐도 이쁜것 같다!

이번에는 빅벤 앞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서 런던아이를 찍어 보았다!

런던아이를 공사하긴 해도 밤에는 불을 켜주니 이건 좋은것 같다!

페이스북 유디니 그룹에서 추천 받은 Fish &Chips 맛집을 향해 가는길!

템즈 강이랑 가까우니 Take Out 해서 템즈강에서 먹어야지 

맛집에서 사온 Fish &Chips!

생선을 안먹지만 그래도 한번 먹어봐야지...

일단 먹기전에 설정샷!

생선을 싫어... 아니 못먹는 나에게 Fish &Chips는 진짜 맛있었고 생선의 비린내 자체가 나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그리고 감자튀김까지 맛있어서 계속 집어 먹다 보니 배가 너무 불렀고 다먹지 못했는데 버릴수 밖에 없었다 ㅠㅠ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걸어가면서 보정좀 하면 괜찮을 것 같아서 찍은 사진!

(귀찮아서 보정을 안하고 있다는 ㅋㅋㅋㅋ)

다리를 건너가며 찍어 보았다.

사진을 찍으면서 여기에 빨간 버스가 지나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고

좀더 가까이 가서 빨간 버스가 지나가는걸 열심히 기다렸다 ㅋㅋㅋㅋ

열심히 3분정도 기다린 끝에 저 멀리 빨간 버스가 오고 있었다! 그래서 바로 핸드폰을 들고

카메라의 프로 기능으로 노출도 맞추고 타이밍 까지 맞춰서 찍은 끝에!

한번에!!!!!! 느낌 있는 사진을 건졌다 ㅋㅋㅋ

사진도 좋은거 건졌겠다 다시 숙소로 뚜벅 뚜벅 걸어 들어갔다.

3일간 피곤함에 인사를 못했었던 한국인 누나 두명과 대화를 나누다 이른 시간에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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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 뮤지컬의 고장에서 오페라의 유령!!

한국에서 오늘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을 예매하고 왔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 했다.

내가 이 숙소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는 조식이 무료 제공인데 이 조식마저 클라스가...

대부분의 호스텔에서는 빵만 주는데 여기는 오믈렛도 해주고 스무디도 해주는데 무료라니!!!!!!

(깨알 숙소 홍보 ㅋㅋㅋ)

아침을 먹으러 숙소 1층에 있는 바로 내려오니 이렇게 테이블에!!!! 저기 오른쪽에는 많은 식빵과 햄 치즈가!!!!

빵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완전 천국 같은 곳 ㅎㅎ

너무 많은 음식들이 눈앞에 있어서 선택 장애에 걸렸지만

눈치 주는사람 하나 없어서 빵도 먹고 씨리얼도 먹고 과일도 먹고 요거트도 먹고

아침부터 포식을 ㅎㅎ

처음엔 눈치껏 이것만 가지고 와서 먹었는데 식기통에 가져다 두고 계속 새로 가져다 먹음 ㅋㅋㅋㅋ

유럽 와서 먹는거라 그런지 한국보다 맛있네

역시 자전거의 나라(?) 영국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저렇게 출근을하는건지 운동을 하는건지 모르겠는 자전거족이 많이 보인다

하루 대여료도 2파운드 밖에 안하던데 한번 꼭 타봐야지!

그냥 무작정 버킹엄 궁전 쪽으로 걸어가보는데 런더너들의 출근길?

저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지도로 보니 버킹엄 궁전 가는길에 음식점 표시가 있길래 찍어봤는데

찍고 보니 아래서 공사하네 ㅋㅋㅋㅋㅋ

공사하는걸 보면서 느낀건데 우리나라 경찰들이 입는 형광복을 입고 공사하셔...

우리나라 경찰복 너무 슬프다 ㅠㅠ 

버킹엄 궁전에 가다보니 시간이 너무 이른것 같아 뒤로 걷다 보니

웨스트 민스터 사원에 도착!! 

그런데 너무 일찍 나와서 그런지 여기도 문을 열지 않았고

  

바로 옆에 있는 빅벤을 보러가자 생각하고 빅벤으로 출발~~

흐린날이었지만 흐린날의 빅벤도 뭔가 분위기 있는 것같았는데 역시 사진으로 담는건 불가능 ㅠㅠ

이번에도 반대 쪽으로 시선을 돌려 런던 아이를 찍어보았는데!!!!!

그 셜록에서만 보던

그냥 빨간 버스가 이렇게 줄서 있길래 찍고 싶은 욕구가 ㅋㅋㅋㅋ

국회 의사당 앞을 지키시는 경찰분!

가만히 서서 있는게 사진 찍고 싶게 생기셔서 같이 찍어 달라했는데 엄지척!

완전 귀여우셨음 ㅎㅎ

이제 다시 웨스트 민스터 사원으로 돌아와 정면 샷을 찍고 사원안으로 향했다!

이곳은 한국인이 많이 오는지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서 오디오 가이드를 들었는데

역시 어느 나라를 가든 나라를 부흥시킨 왕이 있는가 하면 말아 먹은 왕이 있기도 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조금이나마 런던이라는 나라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된것 같아 뿌듯함이 느껴졌다.

만약 이런 곳을 부모님과 같이 왔다면 느끼지 못하고 알고 싶어하지 않았을텐데

패키지도 아니고 내가 오고 싶어서 왔기 때문에 더 관심 있게 관람 하지 않았나 싶다.

웨스트 민스터 사원의 관람을 마치니 1시간 가량이 흘러 있었고 근위병 교대식까지 1시간 정도 남은 시간이 있었다.

인터넷 블로그로 보기에는 2시간전에 가서 자리를 잡고 있어야 제대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차라리 그 시간에 더 걸어다니면서 자유를 만끽하자는 마인드로 버킹엄 궁전 옆의 제임스 세인트 파크에서 산책하기로 하고 

발걸음을 옮기는데 거리가 이쁘길래 한번 찍어봤다 ㅋㅋㅋㅋㅋ

비온 뒤였으면 느낌 있고 좋을것 같음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들어가니 이렇게 오리와 비둘기가 이렇게 같이 있길래 찍었는데

맨뒤에 있는 오리 사진 찍힐줄 아네 ㅋㅋㅋㅋ

다람쥐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

근데 저 도토리 같이 생긴거 아까 다른애가 숨겨둔건데...

40분 가량의 산책을 끝내고 나니 공원 밖에 있는 건물에 저렇게 서있길래 어 저기서부터 출발해서 버킹엄 까지 가나보다 학고

창살에 매달려서 구경하는데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ㅋㅋㅋㅋ

칼같이 움직이는게 완전 멋있었음!

처음 보는 기마 경찰 ㄷㄷ

차가 아니라 저 말을 타고 뒤에서 쫓아오면 무섭겠다 ㅋㅋㅋ

아직 본격적인 시작 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는것 같아 보이지만

내뒤에는 사람들로 꽉차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반대편에는 딱봐도 중국인 무리가...

나 분명 사진 많이 찍었는데 왜 이거밖에 없지...

아무튼 이렇게 구겨하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해서 밥이나 먹으로 가야지 하고

런던에 오면 꼭 가고싶었던 버거&랍스터로 향했다!!

배고팠었는지 음식점 사진은 없네 ㅠㅠ

런던에 두개의 버거앤 랍스터 집이 있는데 한곳은 소호 거리에 있는데 내가 간곳은 본점이 위치한 버킹엄 궁전 근처의 버거앤 랍스터!

저기서 보이는 오른쪽 장소가 버거앤 랍스터 본점입니다!

처음에 지도 보고 찾아 왔는데 뭐가 음식점인지 몰라서 두리번 거리다가 사람들 들어가는거 보고 따라서 들어간 ㅋㅋㅋㅋ

뭔가 멋있게 생기신 바텐더 분이 칵테일을 만들어주심!

손놀림이 워우~~ 장난 아니셔 ㅎㅎ

영국에 오면 역시 버거 앤 랍스터 셋트를 먹어줘야지!!(가격은 더럽게 비쌈...)

그래도 맛은 후회는 안하니 좋았음! 오른쪽에 있는 음료는 칵테일인데 추천해달라고 해서 먹은거라 이름을 모름...

듣기론 랍스터 요리 잘못하면 비린내가 심하다고 하는데 여기서 먹은 랍스터는 비린맛 하나 없이 엄청 맛있게 먹음!

이 음식을 다먹어 가는데 옆자리에 앉은 분이 한국인 인것 같아서 말을 걸었는데 경상도 쪽에서 오신 한국분이 였고

이제 프라하로 넘어가서 여자친구 만나신다고...()

이제 배도 채웠겠다 신나게 걸어서 대영박물관으로 향했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여기 사람들은 왜 우산을 쓰지 않는거야 ㅠㅠ

나도 못쓰겠잖아!!!!

대영 박물관 가는길에 트라팔가 광장을 지나게 되서 내셔널 갤러리 위에 올라가서 찍어봄ㅋㅋㅋㅋ

왼쪽 아래 모여 있는 사람들은 이 비오는 거리에서 비보잉 하고 있는 분들 ㅋㅋㅋ

동영상을 찍어 뒀는데 그건 폰에 있어서...

이제 위에서 내려와서 넬슨 제독(맞나?)의 동상을 찍고

분수 한번 찍고 

다시 대영 박물관으로 ㄱㄱ

가는 길에 거리가 나무하고 잘 어우러져서 찍어 봤는데 버스 하드캐리 ㅋㅋㅋㅋ

처음에 찍고 와... 이거 내가 찍은거 맞아?라고 생각한 사진 

런던의 거리는 어딜 가든 좋아요!!!!

완전 사랑스러움 ㅎㅎ

사실 여기 뭐하는데 인지 모르는데 해리포터 써져 있어서 사진 찍음!

촌놈이라 서브웨이를 처음봐서...

찍어보고 싶었네요

드디어 대영 박물관에 도착!!!!

근데 한국인 진짜 많은듯 입구에서부터 한국어가 들리는걸 보면...

딱봐도 앞에 왼쪽 두분은 한국인 ㅋㅋㅋㅋ

모아이 석상 맞나? 저 석상은 사람들이 찍는 위치가 다 똑같아서 나중에 비교하면 누가 찍은건지 구분하기 힘들다는

저 모아이 석상을 지나가니 아까 점심때 옆 테이블에서 먹었던분을 만나서 인사를 나누도 화장실을 가려는데

뭔일이 났는지 화장실 못가게 막음ㅠㅠ

뭔가 무서웠지만 아무일 아니겠지 하고 화장실을 찾아 박물관을 구경하면서 뚜벅 뚜벅

어느새 걷다보니 이곳도 사진으로만 보던 장소에 오게되서 다 담아 보려고 여심히 맞춰봄 ㅋㅋㅋ

이곳은 그리스관이었나? 했었던것 같은데 저기 오른쪽에 앉은 사람이 내가 보는 위치에서 허공에 앉은것 같아서 사진으로 남기게 된ㅋㅋㅋㅋ

이제 박물관에 관심이 많지 않기도 하고 밖이 어둑어둑 해지니 트라팔가에서 야경을 봐야지!!!

다시 트라팔가에 오니 아까 보이지 않던 꼬깔들이 저렇게 널부러져 있음

근데 우산쓰고 가는 아주머니 빠르시네요...

저 분수는 계속 구경하고 있으면 색깔이 바뀌는데 너무 이뻐서 한10분간 멍하니 서서 구경하게됨 ㅋㅋㅋ

지나가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보기위해

여왕폐하의 극장 앞으로 왔는데! 한국에서 구매했던 티켓 관계자가 안와서 근처 커피숍으로 ㄱㄱ~~

난 카라멜 마끼야또를 사랑하는데 뭔가 옆에서 이런거 먹길래 뭐냐고 물어보고 따라서 시켰는데

초코릿 뭐인데 이름을 모르겟다. 근데 완전 내 취향이어서 나중에도 먹어보고 싶은 맛!

시간을 때우고 극장으로 돌아와 티켓을 받고 인증샷!

우산이 없어서 산 우산이 사진에 찍혔네 ㅋㅋㅋ

티켓을 받았지만 선착순으로 좋은 자리 준다해서 빨리 갔기 때문에 아직 1시간의 시간이 남아

가까이 있는 리젠트 스트리트? 인가 하는 곳으로 걸어가봤다!

여긴 어디서 본곳이지????????????

리젠트 스트리트 가는길에 이런곳이 있을리가 없는데...

뚜벅 뚜벅 걸어다녀서 이제 어디서 찍은지도 모르겠네 ㅠㅠ

리젠트 스트리트를 따라 피카딜리 전광판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다보니

크리스 마스 장식에 불들어온 곳이 보여서 바로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스파이더맨 옷 입고 열심히 극장 홍보 하고 계시길래 사진 찍어달라함 ㅋㅋㅋㅋ

아 그리고 피카딜리 전광판을 찍고 싶었는데 빛이 너무 강해서 하나도 안나오길래 포기 ㅠㅠ

1시간이 지나고 극장으로 돌아와 이제 입장을 기다리며 출연 배우들이 써져 있길래 모르지만 사진으로 남김 ㅎㅎ

역시 빨리간 보람이 있었는지 1층 중간자리!

드디어!!! 영상으로만 보던 오페라의 유령을 실제로 본다!!!!!

카메라 촬영금지인데 몰래 몰래 사진을 찍었는데 중간에 들켜서 혼남 ㅠㅠ

아마 이거 찍다가 걸려서 흔들렸다지 ㅠㅠ

그래도 왔는데 증거는 남겨야하니 몰래 셀카 한번더 ㅋㅋㅋ

시작할때 직원들 바빠 보이길래 한번더 헤헤

오페라의 후기는 tv로 봤을때 느끼지 못하는 전율(?)을 느낄수 있었고 아는 내용인지라 영어로 하는 뮤지컬이긴 하지만

무슨 내용인지 대부분 알아들을수 있었고 역시 감동적(?)인 내용인것 같았다!

런던에 온다면 뮤지컬은 필수 코스!!!

무대 장치도 화려했고 배우들의 연기력 뿐아니라 노래실력도 수준급이라 절대 7만원의 돈이 아깝지않음!

너무 늦은 시간이라 뚜벅 뚜벅 걸어가면 12시가 넘을 것 같아서 빨간 버스 2층 맨앞자리에 타고 숙소로 ㄱㄱ~~

저 멀리 빅벤이 보인다~~

버스에서 보는 빅벤!

역시 너란 녀석 언제 봐도 아름다워

버스 종착지에서 내려 걸어가는데 왜 찍었지?

이건 야경이 눈으로 볼댄 이뻤는데 사진으로 담으니까 별로네... 앞에 있는거 지우고 싶다 ㅠㅠ

런던아이가 보여서 그냥 한번

이것도 개인적으로 잘나온 야경이라 생각해서 올려봄! 근데 저긴 어딜까?

여긴 무슨 박물관이었나? 미술관이었나? 딱히 들어가고 싶은 느낌은 안들었음

뭐 아까 그 야경보다 이게 최고였지!!!

사진으로 보면 저것만 느껴지지만 그 현장에서는 비온 뒤의 습한 느낌과 템즈강가에서 보는 야경은 환상!!

게다가 밤에는 구름이 많이 사라져서 더 좋았다!


오늘도 피곤해서 숙소에 가자마자 씻고 다음날의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기대하며 뻗음ㅋㅋㅋㅋ

이렇게 런던에서의 두번째 날이 지나갔다!!!

2일 밖에 안됬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가... 

오늘 온것 같은데 벌써 2일째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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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드디어 시작된 유럽 여행 in London

난 분명 비행기 표를 예약할때 창가 자리였는데 왜 내자리가 통로 자리로 바껴있을까? ㅠㅠ

그래도 화장실 맘편히 다녀올수 있으니...

그런데 운 좋게도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한국인 형 두명 이어서 비행시간 동한 심심하지 않았는데

나랑 같은 아시아나를 타고와서 12시간 경유하면서 도쿄를 갔다 왔다는 말을 들었다

난 왜 도쿄를 갔다올 생각을 못했을까? ㅠㅠ 돈도 충분히 있었는데!!!!!!

도쿄를 갔다올 생각을 못한 내가 한심했다 ㅠㅠ

노숙하면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해가 뜨자 나가서 찍은 공항 사진!

확대하면 잘 보일까 해서 도쿄를 열심히 찍어보았는데 화질이... 

아침에 제일 빨리 열어있는 공항내 음식점에 가서 먹은 우동(?) 맞는지 모르겠다... 일본어 모르겠어!

사진에서도 보이듯 기름이 둥둥 떠다니고 맛은 별로였다

티켓을 발권 받기 위해 영국항공을 찾아 방황하는 중

티켓을 받고 보안 구역 안에서 비행기를 타기 직전 찍은 사진!

분명 노숙했는데 뭔가 안한듯한 느낌...

처음 나온 기내식!! 자리가 뒤라 그런지 파스타를 먹고싶었지만 남은게 고기만 있다고 ㅠㅠ

개인적으로 영국항공의 기내식은 더럽게 맛없었음


화장실 기다리다 밖에 이런게 보이길래 한번 찍어봄!

처음에 먹고 싶었던 파스타!!!

개인적으로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맛있었으면 했는데...

기내식을 기대한 내가 바보지 그래도 beef보단 괜찮았다 ㅋㅋㅋ

두번째 화장실 가서 찍어봄!

저기 너무 푹신 푹신 해보여서 뛰어들고 싶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런던에 도착!!!!!!!!!!

빨리 가서 놀고싶다!!!

아니 무슨 줄이 이렇게 긴건데 ㅠㅠ 

입국심사만 2시간째...

분명 도착 시간은 1시30분이었지만 입국심사를 마치고 배낭을 찾고 보니...

4시 30분이 어휴 이게 뭐하는 짓인지

그래도 비행기에서 만난 형이 도와준 덕에 오이스터 카드도 쉽게 만들어서 기분은 좋다 ㅎㅎ

런던 시내에가서 쓰리심스토어에서 사면 5파운드 더 싸다고 하지만 난 오늘 시내에 못 갈것 같기 때문에 비싸더라도

25파운드에 쓰리심 구매!

위에 사진은 공항에서 런던으로 가기 위해 탄 히드로 커낵트!

미리 예매하면 엄청 싸다고 하는데 그걸 몰랐던 지라 10파운드나 내고 ㅠㅠ

숙소를 가기 위해 환승한 역! 아마 패딩턴 역이었지?

그냥 영국와서 처음 보는 지하철 노선이라 그런지 찍고싶었음 ㅋㅋ


퇴근 시간하고 겹쳐서 사람 엄청이 엄청 많아 ㅠㅠ

지하철도 작하서 이때 한번 놓치고 지하철 탔다지ㅠㅠ

근데 저 오른쪽 아래 지나가는 사람 표정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가는 길에 뭔가 찍고싶어서 찍어봄!

드디어!!!! 유럽 여행에서 7일동안 나를 재워줄 숙소에 도착!!

숙소 이름은 Travel Joy Hostel! 시설도 좋고 위치도 좋고 직원들의 서비스도 좋고! 모든게 완벽한 숙소!!!

게다가 내 침대의 자리가 창가 자리여서 밖에 템즈강이 바로 보이고 풍경도 좋아!!!!

첫 숙소부터 이렇게 좋다니!! 앞으로의 여행이 기대된다!!!!!!!!

이제 첫날의 일정을 시작하러 ㄱㄱ

우와!!!!!!!!!!!!!!!!!!!!!!!!!!!!!!!!

사진으로만 보던!!!!!!!! 빅벤이다!!!!!!!!!!!!!!!!!!

내가 빅벤을 실제로 보게되다니 완전 감격!

이 벅차오름은 말로 표현 하는게 불가능해 ㅠㅠ

빅벤 바로 아래서 가로등과 같이 사진을 한컷!

역시 폰카메라의 한계인지 시계가 잘 안보이는게 아쉽다...

그래도 너무 이쁘다 헤헤

빅벤에서 시선을 바꾸니 런던아이다!!!!!!!!!

셜록에서 보면서 한번 타보고 싶었던!!! 그 런던아이!!!!

하필 운이없게 내가 간날부터 공사를 시작하는건지 ㅠㅠ

한손으로 드는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셀카로 찍는 한계는 무시할수가 없다 ㅠㅠ

이건!!!!!! 해리포터에서 마법 세계로 가는 통로로 사용했던 빨간 전화 박스다!!!!

아무 생각없이 걷는데 이런것도 보다니ㅠㅠ 너무 행복해

역시 런던에 오길 잘한것 같다!

오늘 계획 했던 일정이 템즈강을 따라 타워 브릿지 보기인데 가면서 

보게된 Blackfriars Bridge 그냥 빨간 버스 지나가서 찍어봄 ㅋㅋㅋㅋㅋ

별로 의미 없는 다리였던것 같은데 빨간 버스 위로 솟아 있는 곳이 바로!!

테이트 모던!(저기서 야경 보면 좋다던데...)

그래도 오늘은 Duck & Waffle에서 밥을 먹으면서 야경을 볼거니 참아야지!

(나중에 이 생각을 후회하게 되고 ㅠㅠ)

위에 사진을 찍고 뒤를 돌아보니 런던아이가 머리를 빼꼼 내밀고 있길래 

사진 찍어주라하네 하고 찍어줌 ㅋㅋㅋㅋ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종착지인 타워 브릿지다!!!!!

2시간을 걸어 드디어 도착한 ㅠㅠ

두시간을 걸었으니 배를 채워줘야 겠지!

처음엔 Duck & Waffle을 가려했었지만...

입구에서부터 예약 안하면 안받아준다 막히고

런던의 야경과 함께하는 저녁을 포기해야 하다니 너무 슬프다ㅠㅠ

그래서 바로 핸드폰을 꺼내들고 배도 고픈데 아무 음식점이나 들어가자 해서

찾게된 Bodean's BBQ Tower Hill 음식점을 가게 되었다!

사실 영어를 읽어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서 읽고 bbq Rip이라는 것만 보고 그냥 주문했는데

완전 맛있었음!!! 타워 브릿지 근처에서 밥먹을 곳을 찾는다면 여기에 가서 꼭 먹어보세요!!

가격도 영국 물가 치고는 좋은 가격!

밥도 먹었으니 이번엔 타워브릿지를 건너서 숙소로 돌아가볼까!

약간 잘찍힌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타워브릿지 열리는거 한번 보고싶은데

밤이라 안열리겠지 ㅠㅠ

처음엔 이게 뭔지 몰랐는데 지도를 보고 저게 런던 탑이구나... 라는걸 알게 되었다는건 안비밀ㅎㅎ

난 탑이면 에펠탑 같은거 일줄 알았는데...

여긴 어딘지 모르겠는데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있어서 그냥 들러 봤음!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왔으니 찍고보자!!

무슨 배인것 같은데 예쁘게 생겼어!

지나가던 곱게(?) 늙으신 영국인 할머니에게 Could  you take a picture? 하면서 부탁했더니 웃으시면서 찍어주심

너무 친절하게 찍어주셔서 감사했다!

찍다가 각도도 신경써 주시고 외국인들은 사진 못찍는다던데 다들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다! 

어딘지 모를곳을 나오니 내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지길래 바로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어 보았다!

다시 봐도 너무 아름답다ㅎㅎ

이제 숙소를 돌아가는데 10시라 그런지 사람이 얼마 없다 ㅠㅠ

어둡게해서 찍는것도 뭔가 느낌있고 좋네~~


밝게도 한번 찍어보고!

역시 빅벤 너란 녀석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단 말야!

이제 오늘의 일정을 모두 끝냈으니!!! 숙소로 돌아가서 잠을 자야 겠다!

20분 정도 거리이긴 하지만 너무 많이 걸어서 그런지 걷기가 싫다ㅠㅠ


이렇게 영국에서의 첫날이 지나갔고 앞으로의 여행을 기대하면서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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