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9] 런던을 떠나 독일을 향해!

일주일간의 런던 여행을 마치고 새로운 나라로 이동하는 날이다

하필이면 떠나는 날이 이렇게 날씨가 좋다니 ㅠㅠ

런던에 있는 날을 항상 날씨가 흐려서 맑은 날의 런던을 걸어보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아 있어 떠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유로스타 티켓을 예약해버렸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브뤼셀을 거쳐 독일 쾰른으로 떠나게 되었다.

유로스타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맑은 날의 런던을 조금이라도 더 즐기고자 어제 밤에 자전거를 대여했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역까지 가기로 마음 먹었다.

숙소앞의 무인 자전거 대여소에 가니 사진과 같은 템즈강이 펼쳐 졌다!

(원래는 이렇게 어둡지 않았는데 왜이렇게 어둡게 나왔지...)

역시 맑은 날의 런던도 흐린날의 런던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방금 그 자리에서 다른 방향을 보고 찍은 사진!

이렇게 사진을 보고 있으니까 다시 가고싶어진다 ㅠㅠ

사진을 보면서 생각해보니까 숙소에서 위쪽으로는 엄청 다녔는데 아래쪽으로는 안가본것 같아서 뭔가 모르게 아쉬움이 느껴진다...

다음에 올때는 지도없이 자전거를 타고 아래쪽을 다녀봐야겠다!

시간도 한참 남았겠다 맑은 날의 빅벤과 런던 아이를 찍기 위해 자전거를 반납하고 신호를 기다리는 중!

진짜 흐린날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런던인것 같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신호가 바꼈다 ㅋㅋㅋ

이런 사진을 많이 봐서

폰으로도 확대해서 찍으면 되려나 하고 찍어 봤는데 된다!

나름 만족

런던에 와서 꼭 타고싶었던 런던아이 ㅠㅠ

내가 있던 동안은 공사중이어서 타질 못했지만 다음에 와선 꼭 타야지!

이제 더이상 볼 수 없을 런던의 지하철 underground...

많이 타진 않았지만 즐거웠어!

방향만 알아두고 무작정 자전거를 타고 가다 보니 이런게 보여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무작정 가다 보니 진짜 뭔지 모름...

그런데 지금까지 항상 숙소에만 두고 다녀서 몰랐는데 배낭이 너무 무거웠다.

20일을 여행하더라도 여분의 옷은 두개만! 세개는 너무 많은것 같다 ㅠㅠ

이후로는 가방이 무거워서 바로 역으로 가느라 사진이 한장도 없다...

유로스타를 타기전 편의점(?)같은 곳에서 스니커즈와 물을 샀는데 신문을 줬다!

줘도 모르는데... 구지 않받겠다는걸 주셔서는 ㅠㅠ

2시간 가량을 달려 도착한 브뤼셀!

아침엔 머리가 안 저랬었는데 기차에서 모자쓰고 자고 일어나니 머리 상태가...

앞으로 점점 갈수록 머리 상태가 심각해진다 ㅋㅋㅋ

브뤼셀은 그랑플라스와 오줌싸개 동상만 보기위해 온 곳이라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여기 건물들은 거의다 낮은 건물들이었는데 이건 뭔데 이러고 클까?

근데 구름이 저러긴 해도 날씨 진짜 좋다 ㅎㅎ

그냥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뭐라는거야 ㅋㅋㅋㅋㅋ

영국에서는 많이 보지 못했던 길거리 예술을 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그래피티를 처음 봐서 신기하기도 했고 진짜 대단하기도 했다.

여기서 이상하게도 난 분명 그 큰 배낭을 메고 있었는데 관광객 같이 보이는 외국인 나한테 왜 길을 물어본거지 ㅠㅠ

그랑 플라스에 가는 길에 있는 오줌싸개 동상!

전날 페북에서 동상이 옷입고 있다고 해서 기대 했는데 오늘은 아닌가보다 ㅠㅠ

아까 보다 심각해진 머리 ㅋㅋㅋ

오줌싸개 동상과 사진 한컷!

그랑플라스는 파노라마로 찍었는데 용량이 커서 올리지 못한다 ㅠㅠ

근데 개인적으로 그랑플라스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중에 들어보니 그랑플라스는 밤에 가서 야경을 봐야 한다고 한다!

어째 낮에 가니까 사람도 얼마 없고 볼것도 없더라니

그랑플라스를 나와 오줌싸개 동상이 있는 갈림길인데 뭔가 길이 예뻐서

저 위에 있는게 크리스마스 장식인것 같은데 밤이 되면 불이 켜지나 보다!

브뤼셀에서 1박을 할껄 ㅠㅠ

이제 내가 보려고 했던것은 다 봤으니! 역으로 출발!

가까운 역에 가는 길에 있는 광장인데 뭔지 모름 ㅋㅋㅋㅋㅋ

교통 수단을 예약하고 오지 않아서 비싼 티켓을 사야 하는데 쾰른으로 가는 기차가 지금 2등석 보다 1등석이 더 싸다고 해서 1등석을 타게 되었다!

맨날 2등석만 타다 1등석을 타니 뭔가 기대가 됬다!

역시 1등석의 클라스는! 기내식(?)이 나온다!

물 탄산 맥주 와인 중에 음료를 고르라고 했는데 나도 이제 성인이니 레드 와인주세요!!!

음료를 고르고나니 달달한 과자 줄까 짭짤한 과자 줄까? 하길래 달달한거 주세요!ㅋㅋㅋㅋ  

쾰른 역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쾰른 대성당!

솔찍히 쾰른은 대성당만 보면 다본다고 할만큼 볼곳이 많이 없다

쾰른은 밤의 야경이 예쁘다고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야경을 구경할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사진도 이상하게 많이 흔들리고 ㅠㅠ

이건 뭔가 잘나온것 같다! 사진으로 느끼긴 힘들겠지만 실제로 쾰른 대성당의 크기는 어마 어마 했다

이건 좀 대성당의 어마 어마한게 느껴지려나??

진짜 힘들어서 사진 찍는것도 ...

이 방향에서만 사진을 찍고 너무 힘들어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우버를 이용하면 더 싸게 갈수 있다는데 난 그런걸 몰라서 ㅠㅠ 아무 택시나 잡고 가서 15유로나...

숙소에 도착해서 씻고 나니 같은 방 사람들이 들어왔는데 프랑크 푸르트 근처 도시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는 중국인 두명이었다.

처음에 여기 여자들만 쓰는 방 아니냐고 해서 난 이방이라고 해서 왔다고 짧은 영어로 말을 ㅋㅋㅋㅋ

또 엄청 신기했던게 한 중국인이 4개국어를 하는거 였다!

한국어 중국어 영어 독일어! 완전 대단하게 느껴 졌다. 난 영어 하나 하기 힘들어 하는데 4개국어라니...

한국어는 완전 잘하는게 아니여서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가며 대화를 했는데 나름 재미있는 대화였다.

그리고 그 중국인이 뭔가 배구선수 김연경을 닮았었다는?

내가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자고 못했다...

그리고 다음날 또 프랑크 푸르트로 넘어가야 했기 때문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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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8]유럽 여행의 첫 동행! in 세븐 시스터즈

세븐 시스터즈에 가는 기차가 4명 부터 할인이 된다는 말을 듣고 어제 급하게 티켓만 같이 사기로 한 동행을 9시 30분에 빅토리아 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나는 숙소와 역이 가까웠기 때문에 8시부터 준비해서 아침을 평소와 같이 먹고 9시 10분에 숙소에서 출발했다.

아침으로 매일 빵만 먹다보니 다른게 먹고 싶어서 가까운 Tesco에서 요플레를 사서 먹었다.

양도 많았고 한국에서 보다 더 맛있는 느낌? ㅋㅋㅋ

요플레를 먹으면서 빅토리아 역으로 걸어갔다.

처음에는 자전거를 타고 갈 생각이었지만 요플레를 다먹기 전까지는 런던의 맑은 날을 즐기면서 자전거 대여소 까지 걸어갔다.

자전거를 타고 빅토리아 역으로 가면서 목숨 걸고(?) 한손으로 찍은 사진 ㅋㅋㅋ

빅토리아 역에 도착하여 티켓 창구를 찍으며 동행을 기다리는데 한국인 들이 많이 보였다. ㅋㅋㅋ

원래는 7명이 였는데 한명이 갑작스레 일이 생겨 빠지게 되었고 두명은 9시 30분에 모이기로 했는데 9시 30분에 일어났다고 해서 4명이서 가게되어 나도 티켓만 구매하는게 아니라 동행을 하게 되었다.

4명이 다 모이고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창구로 갔는데 우리가 알아보았던 가격보다 6파운드나 더 비싼 가격이었다.

그래서 다시 인터넷을 찾아 보니 런던브릿지 역에서 가는게 싼 가격에 가는 방법이었다.

그래서 우린 6파운드를 더 주고 가느니 런던 브릿지 역까지 가서 세븐 시스터즈로 가기로 했다.

운이 좋게도 런던 브릿지 역에 도착하자 마자 브라이튼으로 가는 기차가 있어 티켓을 끊고 기차에 올랐다.

너무 빨리 빨리 움직이느라 역을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ㅠㅠ

브라이튼에 도착해서 버스 정류장 까지 걸어가는길!

앞에는 나와 동행 했었던 경민이 누나 예진이 누나 재민이 형!

정류장까지 가는 길이 두갈래 길이 있었는데 오른쪽 길이 더 예뻐서 내가 저기로 가자고 했다 ㅋㅋㅋ

런던에서의 건물들과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 건물들이었다. 색감이 너무 예뻐서 핸드폰을 들지 않을수 없었다는

다시 봐도 거리가 예쁜것 같다 ㅎㅎ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서 버스를 기다리는중!

버스의 2층에 올라 바깥 풍경을 찍던 중 우리가 타는 버스와 똑같은 버스가 보여서 찍어보았다!

세븐 시스터즈를 가는 길에 보이는 브라이튼의 해안가!

역광이라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눈으로 보면 훨씬더 예쁜 수평선이 보였다!

브라이튼의 주택에서는 런던에서의 빽빽한 느낌이 없이 여유로운 느낌의 주택들을 느낄수 있었다.

화질이 흐리지만... 예쁘게 찍힌듯?

브라이튼의 외곽에 있는 마을!

세븐 시스터즈 파크가 가까워 지는걸 알 수 있는 바다로 가는 강!

저 앞에 보이는 입구가 세븐 시스터즈 파크가 시작 되는곳!

그냥 보기만 해도 너무 아름다운 공원!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듯한 느낌!

세븐 시스터즈는 7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서 세븐 시스터즈라고 한다.

방금 사진을 찍은 곳에서 나가는길? ㅋㅋㅋ

나무 사이로 보이는 집이 예뻐서 찍어 보았다

세븐 시스터즈 파크 입구에 들어와 반대 쪽을 찍어 보았다!

저기 보이는 건물 뒤에는 우리가 볼수 있는 마지막 화장실이 있었다

역시 다시 봐도 길이 예쁘다... 아직 절벽을 보려면 30분은 더 걸어야 한다는 ㅠㅠ

그래도 공원이 너무 예뻐서 우린 와... 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걸어가면서 힘든것을 하나도 느끼지 못했다!

길이 예뻐서 사진을 찍다 보니 누나들도 찍혔다는 ㅋㅋㅋ

좀더 높은 곳에서 찍음!

이건 보정이 1도 들어가지 않은 예진이 누나의 작품!

보정이 1도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강이 너무 예쁘다!

내 핸드폰의 프로기능을 이용해서 찍은 사진!

사진을 찍을때부터 보정이 되니 더 예쁜것 같다 ㅎㅎ 

경민이 누나가 뷰포인트라고 사진을 찍길래 나도 찍어 보았다 ㅋㅋㅋ

경민이 누나가 찍어주신 사진! 좀 더 잘나온 것도 있지만 뭔가 표정이 맘에 든다 ㅋㅋ

원래는 재민이 형의 뒷모습을 찍고 싶엇는데 뒤를 돌아봐서 실패 ㅠㅠ

역광에 찍히는 뒷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방금 그 언덕을 넘으니 보이는 풍경!

진짜 여긴 사진으로 봐도 너무 예쁜것 같다!

사진에 다 담을순 없었지만 눈으로 담아둬서 사진을 볼때 마다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는...

세븐 시스터즈 파크에는 앞에 보이는 것처럼 양이 엄청 많았는데 양이 많은 만큼 길에도 양똥이...

처음에는 양똥을 피하려고 요리 저리 걸어다녔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양똥을 피하는 것을 거의 포기하게 된 ㅋㅋㅋㅋ

언덕을 내려와 갈림길에서 보인 표지판

원래는 찍을 생각을 못했는데 예진이 누나가 찍길래 나도 따라 찍어본 ㅋㅋㅋ

이날 찍은 사진중에 가장 맘에드는 사진!

그냥 가면서 막찍은 사진이었는데 너무 잘나와서 놀랐다!

막 찍어도 여긴 너무 예쁜것 같다

절벽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길에서 찍은 사진!

엄청 많이 걸은 것 같은데 힘든 느낌이 1도 없었다!

그리고 너무 날이 맑은 나머지 패딩을 입은게 더워서 벗어 던지고 싶었다...

방금 거기서 반대쪽을 보고 찍었는데 여긴 진짜 어딜 봐도 예쁜것 같다.

그냥 찍기만 해도 이렇게 예쁜 풍경이!!!!!!

절벽으로 올라가면서 셀카 한장!

셀카는 역시 색감이 별로...

드디어 절벽이 보이는 곳 까지 올라왔다!

이 위치에서는 절벽이 잘 안보이는데 진짜 세계 7대 절경이라는 말이 괜히 붙여진 곳이 아닌것 같았다.

바로 전의 사진과 같은 위치에서 갤럭시의 프로기능중 iso를 약간 조절하여 찍은 건데 좀더 원래의 색감이 담긴것 같아 뿌듯했다 

사실 iso가 뭔지 1도 모른다는건 안비밀 ㅋㅋㅋ

절벽이 보이는 곳에서 찍은 사진!

보정은 역시 너무 어려운것 같다 ㅠㅠ

뭘 어떻게 해야 보정을 잘 할수 있을지 공부를 해봐야 할것 같은...

우리 동행의 유일한 장풍 단체사진! ㅋㅋㅋㅋㅋ

진짜 아무리 봐도 세븐 시스터즈의 절벽은 예쁘다!

너무 예뻐서 다른 말로는 표현 할 수가 없다

우리도 이렇게 글자를 쓰려 했는데 누가 써둔게 있어서 그냥 위에 숟가락만 ㅋㅋㅋ

갤럭시의 장점은 역시 사진을 찍을때부터 보정을 할수 있다는게 좋은것 같다!

다시 봐도 너무 예쁜...

표현력이 부족해 예쁘다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다 ㅠㅠ

그냥 날이 좋아서...

도깨비가 생각나는 시간 ㅋㅋㅋ

그렇게 우린 계속 풍경을 즐기며 걸어가다 보니 반대쪽에서도 사람들이 걸어온다.

반대쪽에서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국인 ㅋㅋㅋ

경민이 누나가 찍어준 뜻밖의 브로맨스(?) ㅋㅋㅋㅋ

세븐 시스터즈의 매력은 7개의 언덕을 넘을때 마다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의 풍경이 펼쳐 진다는것! 

진짜 여긴 언덕을 넘을때마다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는것 같다!

저기 보이는 울타리에서 어떤 외국인들이 절벽 아래를 보는걸 봤는데 나는 무서워서 따라할 엄두도 못냈다...

여기 오기전에 본 뉴스에서 절벽이 무너지고 있어서 절벽 가까이 가면 무너질 위험이 있다고...

울타리를 넘어 언덕을 넘으면서 절벽이 아닌 평지를 보니 컴퓨터 배경화면과 같은 풍경이!!

저기 사람만 없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열심히 트래킹 하고 있는 외국인들! 현지인 같아 보였다.

힘들어서 쉬는 중! 양똥을 피해 겨우 누워있었다 ㅋㅋㅋ

절벽 아래를 찍고 싶어 조금 다가가 보았는데 역시 보이지 않는다 ㅠㅠ

한번더 용기를 내서 이번엔 더 가까이!! 절벽이 너무 아찔했다.

용기를 낸김에 셀카도 한번...

이번에도 프로의 힘을 빌려! 엄청 어둡게 해서 찍었는데 노을이 막 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제 세븐 시스터즈 탐방을 마치고 세븐시스터즈 공원을 나가 정거장으로 출발!

나도 저기 보이는 집에서 살고 싶다...

저기 살면 매일 세븐 시스터즈를 보면서 살수 있겠지?

양이 너무 귀여워서 ㅎㅎ

정류장으로 걸어가는 길에 예진이 누나와 저기 모여있는 양들을 보고 너무 귀엽다고 사진을 찍었다!

너무 멀리 있어서 화질이 깨지는게 너무 아쉽다 ㅠㅠ 

세븐 시스터즈 파크에서 나가기 전에 어둡게 해서 찍은 사진!

세븐 시스터즈야 안녕~~

근데 아무리 걸어도 공원을 나가는 길이 안보이는데 날은 어두워 지고 잇어서 나와 예진이 누나는 우리 집에 갈수 있을까?라며 걱정하면서 걸어갔다.

저기 앞에 가는 재민이형과 경민이 누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웬 테니스 공이 있어서 줍는데 도촬 당했다 ㅋㅋㅋㅋㅋ

여기서 얼마 안가서 공원을 나갈수 있었는데 지나가는 차에 사람들이 하나같이 전부 인사를 하고 지나가서 뭔가 신기했다!

운이 좋게도 정류장에 도착하자 마자 버스가 와서 버스에 올라 브라이튼에 바로 갈수 있었다.

재민이 형은 피곤했는지 버스에 오르자마자 잠을 ㅋㅋㅋ

노을이 지는데 사진으론 보이지 않았지만 마을이 너무 예뻤다!

브라이튼 역에 도착하자 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런던으로 돌아가는 기차가 도착해서 바로 기차에 올라 런던으로 향했다!

런던 브릿지에서 보이는 타워 브릿지!

누나들은 이 다리만 엄청 지나갔다고 ㅋㅋㅋ

우린 저녁을 먹기 위해 내가 어제 갔었던 플랫 아이언으로 향했다!

어제도 이곳에서 버스를 탔기 때문에 내가 앞장서서 길안내를! ㅎㅎ

트라팔가 광장을 거쳐 플랫 아이언으로!!

플랫 아이언을 가는길에 피카딜리 전광판이 있었는데 꺼져 있어서 사진은 패스하고 플랫 아이언으로 향했다.

그런데 플랫 아이언이 역시 유명한 맛집이다 보니 1시간 30분은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우린 점심에 샌드위치만 먹어서 너무 배가 고팠기에 1시간 30분은 기다릴수 없어 가까운 음식점을 찾아 걸어 갔다.

걸어 다니면서 음식점의 메뉴판을 보니 Bill's라는 음식점이 보여서 바로 음식점에 들어갔다!

우린 각자 맥주를 하나씩 주문하고 스테이크 3개와 치킨 꼬치(?)를 주문해서 저녁을 해결했다!

저녁을 먹고 모두 다음날 런던을 뜨는 날이라서 숙소로 향했는데 재민이 형만 숙소가 다른 길이여서 피카딜리에서 헤어지고

우린 버스를 타고 빅토리야 역으로 향했고 나는 자전거를 타고 숙소로 가려 했기 때문에 자전거 대여소를 찾아가는데

누나들이 가는것만 보고 간다고 지도를 보며 같이 대여소를 찾아가는데 숙소랑 가까워지고 있다고 데려다 주냐고 했다 ㅋㅋㅋ

오늘 처음으로 동행을 구해서 여행을 했는데 너무 좋은 사람들만 만나서 앞으로도 이렇게 동행을 구하면서 여행을 하게 될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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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7]시간이 시작되는곳 그리니치!

전날 2일동안의 일정을 모두 끝내버려서 오늘은 가고싶었지만 일정에 넣지 못했던

그리니치 천문대를 가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와 같이 빵으로 포식을하여 배를 든든히 채웠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제 아침 사진 찍는것도 귀찮아 지는것 같았다 ㅋㅋㅋ

처음에는 그리니치 까지 걸어가려고 생각했었지만 지도상으로 보니 엄청 걸릴것 같아 보였다.

그래서 숙소 앞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런던 브릿지 정류장까지 가서 템즈 강을 따라 걸어가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버스의 배차간격이 길었지만 운이 좋게도 내가 나가는 시간에 버스가 오는 시간이었고 바로 버스에 올랐는데 런던 브릿지 정류장이 종점이다 보니

모든 정류장을 들러 거의 1시간이 걸려서야 도착했다. 걸어서 가면 1시간 30분인데...

런던 브릿지 정류장에 내려 다리를 건너 그리니치 천문대로 가기 위해 템즈 강변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템즈 강변을 따라 걸으면 좀 멀지만 강변의 풍경을 보며 걸을수 있어 좋았지만

1시간 정도 걷다보니 어제의 피로가 쌓여 힘이 드는것 같았다.

그래서 지도를 다시 검색하여 가장 빠른 길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빠른 길이다보니 골목 골목 다니면서 런던의 중심지에서 벗어난 곳의 여유를 느낄수 있었다.

또 중심지에서 보지 못했었던 쓰레기를 처리하는 차도 볼 수 있었고 관광지의 느낌을 벗어나

사람 사는 곳이라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걷가 보니 만나게된 쓰레기 분리수거 차!

한국에서와 같은 느낌의 분리수거 차인데 유럽에서 봐서 그런지 멋있어 보였다 ㅋㅋ

그렇게 한참을 걷다보니 3시간이 지났는데도 지도로는 가까지는것 같지도 않았다.

그래서 앞에 보이는 주유소에서 차를 정비하고 있는 할아버지에게 그리니치 천문대를 찾아가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라고 물어보니 이길로 한참 가면 걸릴거라고 말해주셔서 열심히 걸어가고 있었다.

한 10분정도 걸었을까? 옆에서 차가 빵빵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어디서 본 것같은 차여서 뭐지 하고 보니 아까 길을 물어보았던 할아버지가 타고 계셨다.

할아버지께서 나도 그쪽으로 가고 있으니 데려다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차에 태워 주셨느데

차에 타고나서 하시는 말씀이 아마 걸어가면 한시간은 넘게 더 걸어 가야 할거라고...

차를 타고 10분 정도 달리면서 할아버지와 어디서왔냐? 어디를 갔다 왔냐? 와 같이 간단한 대화를 나누다 보니

그리니치 천문대가 있는 공원에 도착했다.

할아버지가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이것도 여행의 묘미이자 추억이기도 해서 추억으로 남기자는 생각에 할아버지께 양해를 구하고 같이 사진을 찍었다.

역시 영국은 신사의 나라 답게 친절한 분이 많은것 같다!

사진을 보니 생각나는데 길을 걷다 입술 아래 뭐가 붙은거 같아 떼었더니 딱지여서 피가 났다는 ㅠㅠ

차에서 내리고 그리니치 천문대로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월요일 아침이고 이슬비도 오는데 사람들이 애완 동물을 데리고 공원에서 놀고있었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개들이 목줄을 하지 않았는데도 주인이 부르면 바로 반응하고 뛰어오고 

주인과 멀어 졌다 싶으면 주인을 기다리는게 인상 깊었다.

교육을 어떻게 하길래 동물까지 말을 잘듣는지 이런게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점이 아닐까 싶었다. 

저 멀리 보이는 그리니치 천문대! 공원 입구에서 사진 한장!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이길이 아닌 반대쪽의 다른 길로 올라오는데

나는 공원으로 다른 길로 들어왔는데 경사가 많이 높긴 했지만 나름대로 공원이 보기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공원의 옆에는 여왕의 궁전도 있었고 왕 해군 대학도 함께하고 있었는데 가보고 싶었지만 뚜벅뚜벅 많이 걸어오다 보니 시간이 11시가 되었고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1시간정도 있을것 같아 점심을 먹어야 해서 가지 못했다 ㅠㅠ

그리니치 천문대 입구에서 보이는 전망! 날씨가 좋았다면 저 멀리 있는 영국이 과거에 시도 했다 말아먹은(?) 경제 지구의 모습을 볼수 있는데 

흐린 날씨 덕분에 제대로 보지 못한것이 아쉬 웠다.

저쪽이 그리니치 천문대의 입구!

입구에 들어가기전 한국인이 보이길래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했서 찍은 사진!

날씨가 너무 좋지 않다 ㅠㅠ

사진을 찍어주시면서 그리치니 건물도 함께 나오게 찍어주셔서 감사했다!

그리니치 천문대 안으로 들어와 전시실을 들어가기 전인데 가는곳마다 공사를 하는것 같다 ㅠㅠ

그리니치 천문대에 들어가 2층에 오르니 풍경이 좋아서 찍었는데 핸드폰으로 찍으니 밖에 배경이 보이지가 않았다 ㅠㅠ

날씨가 흐린것도 있지만 눈으로 보면 볼만 했는데 ...

설명이 없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천체 망원경의 초기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

세계의 시간이 시작되는 곳 답게 다양한 시계가 있었다.

지금 내기억 속에 남아있는 그리니치는 시계 박물관이라는 기억으로 남아있다.

이곳이 그리니치 박물관의 마지막 장소인데 역시 시간이 시작되는 곳 답게 지구본에는 경도별로 현재 시간을 보여 주고 있었다.

열심히 걸어다녔더니 목이 말라 주문한 코카콜라!

이렇게 유리병으로 콜라가 나와서 신기했다.

내 생각은 패트병으로 나와서 들고 가면서 먹을 생각이었지만 이걸 받으니 자리에 앉아서 먹게 되었다. ㅋㅋㅋ

콜라를 먹고나니 1시가 되어있었고 배에서는 꼬르륵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래서 어제 알아둔 플랫 아이언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즐길수 있는 곳을 찾아가기로 했다.

걸어간다면 밥을 저녁에나 먹을 것 같았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는데 버스로 런던 브릿지 까지 가면서

와... 내가 이 먼곳을 걸어 왔구나... 미친 짓을 했었네 라는 생각을 했다 

런던 브릿지를 건너 소호에 있는 플랫 아이언을 가기 위해 버스 정류 장에 가는길!

가는 길에 저 멀리 테이트 모던이 보여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ㅋㅋ

버스를 기다리는데 카페 입구가 예뻐서 찍어봄!

배고파서 사진 찍을 생각은 못하고 도착해서야 사진을 찍었다.

역시 이번에도 음식점 입구 사진은 없음 ㅋㅋㅋ

그리고 플랫아이언이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즐길수 있어 줄을 기다려서 먹는다고 했는데

내가 도착했을때는 3시여서 점심시간이 지나 사람들이 없었다.

보통 2시간은 기다린다고 하는데 운이 좋았던것 같다

스테이크를 기다리는데 칼이 많이 예뻐서 빨리 스테이크를 썰고 싶은 욕구가 솟구 쳤다.

스테이크만 먹기 아쉬워서 주스 뭐시기 와인을 주문했다!

스테이크를 썰고 싶었는데 이렇게 다 썰어져서 나오다니 ㅠㅠ

그래도 맛이 있으니 만족적이었다.

먹다 보니 아무래도 칼을 너무 쓰고 싶어서 잘게 썰린 스테이크를 반으로 한번더 잘라 먹으면서 맛을 음미(?) 했다

샐러드도 간이 적당해서 맛있었고 감자튀김도 맛있어서 런던에서 먹는 스테이크 치고는 저렴한 가격에 만족적인 식사를 했다.

나는 혼자 와서 바텐드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바텐더가 잘생겨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고 계산을 마치고 밖으라 나왔다.

점심(?)을 먹고나니 벌써 4시가 되어있었고 어제도 많이 걷고 오늘도 많이 걸어서 그런지 너무 피로가 쌓였고

오늘은 숙소로 빨리 돌아가야 겠다는 생각에 근처의 트라팔가 광장으로 다시 향했다 ㅋㅋㅋ

내셔널 갤러리 앞에 요다 복장을 하고 있는 사람이 보여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찍다 남은 동전이 있어 동전을 아래 바구니에 넣으니 이리 오라는 손짓을 하며 셀카를 ㅎㅎ

멀리서 사진을 찍고 있을때! 뭔가 나를 가르키는것 같은

그냥 숙소 가는길에 찍고 싶어서 ㅋㅋㅋ

이날 숙소에 빨리간 또다른 이유는 다음날 세븐 시스터즈를 가는데 혼자 가는것보다 4명이서 같이가면

비용이 절반으로 저렴하게 갈수 있다는 정보 때문에 유랑 카페에서 동행을 구하기 위함도 있었다!

숙소에 도착하고 보니 7시가 되어있었고 테스코에서 먹을걸 사와 간단하게 저녁을 때우고 나니 8시가 되어

동행을 구하려고 했는데 역시 화요일이 날씨가 좋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동행을 구하고 있었다. 

그런데 슬프게도 5명의 사람들에게 연락을 했는데 5명 모두 동행을 구했다고 해서 혼자 가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5명중 한분이 동행분들에게 물어봐서 표라도 같이 사게 해주신다고 하셔서 마음의 걱정을 덜었다.

쉬려고 했지만 갑자기 자전거가 타고싶어져서 숙소 앞에 있는 무인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하고 템즈강을 따라

1시간 정도 자전거를 타고 숙소로 돌아와 다음날을 위해 숙면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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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6] 11시간의 London 탐방기!

영국에서의 5일째 되는 날!

오늘 원래의 계획은 근교인 세븐 시스터즈를 가는 것이었다.

전날 일기 예보를 보니 원래 가려고 했던 일요일은 날씨가 흐리고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인 화요일이 날씨가 맑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븐 시스터즈는 맑은날 가라는 사람들의 추천 때문에 일정을 조정해서 오늘 화요일의 계획으로 변경했다!

화요일의 계획을 하려고 보니 런던에서 2일간 돌아다녀 본 경험으로 이정도 일정은 아침이면 다 끝내버릴것 같아서

월요일의 일정 까지 소화 해버리려고 마음 먹고 숙소를 나섰다.

오늘의 일정은 간단 하게 말 하자면 월요일과 화요일 일정을 합쳐 아래의 루트가 나왔다

켄싱턴 궁전 ->켄싱턴 가든 -> 하이드 파크 -> 세인트 제임스 파크 -> 셜록 홈즈 박물관

-> 테이트 모던 -> 밀레니엄 브릿지 -> 소호 거리 -> 트라팔가 광장

 


영국에서의 아침은 어차피 항상 빵 오믈렛 빵 오믈렛이기 때문에

사진 찍기가 귀찮아 졌는지 사진을 찍지 않았다 ㅋㅋㅋ

숙소에서 나와 아파트가 많은 곳으로 들어가서 걷다 보면 이런 길이 나온다.

여러번 지나다닌 길이었지만 맑은날과 비가 온 후의 거리의 느낌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 들었다.

아마 왼쪽 건물이 학교의 도서관이 었던걸로 기억한다.

엄청 자주 다녔던 길이라 그런지 거의 1달이 지난 지금도 머리 속에 생생하다는 ㅋㅋㅋ

이곳은 빅토리아역 근처에 있는 길이다. 근데 왜 이렇게 기억이 생생하지 ㅋㅋㅋ

아마 사진에 보이는 건물들이 내가 생각하는 유럽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저기 끝에 보이는 건물을 돌면 스타 벅스가 있었지 아마?

나도 런더너의 느낌을 느끼고 싶어서 스타벅스에 와서 내가 좋아하는 카라멜 마끼야또를 주문했다

물가가 비싼 영국 치고는 약 3~4파운드로 한국과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았다 오히려 더 싼것 같은 느낌?

일단 인증샷은 찍어야겠지?ㅋㅋㅋ

이 커피를 들고 런던의 거리를 걸으니 나도 런더너가 된듯한 느낌? 

일요일인데도 거리에는 사람이 많이 없는것 같다.

한국이었으면 일요일에 학생들이 엄청 돌아다닐텐데 여긴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지 않았다.

하긴 내가 다닌 곳이 번화가를 위주로 다닌게 아니니...

커피를 마시면서 걷다보니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햇는데 이곳은 하이드 파크!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비가 엄청 많이 오고 있어서 원래의 계획인 켄싱턴 궁전과 켄싱턴 파크를 도는것은 포기하기로 했다

켄싱턴 궁전 안에 못들어간다는 말을 들은것 같기도하고 파크를 돌려면 비가 안와야 걸어다닐만 할텐데...

다음 목적지인 셜록 홈즈 박물관으로 ㄱㄱ~~~

역시 영국인들! 바닥만 봐도 비가 많이 오는게 보이는데 우산 따윈 쓰지 않고 걸어다닌다.

베이커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인데 건물이 이뻐서 한번 찍어 보았다.

이게 사진으로는 실제 모습을 담기가 힘든것 같다 ㅠㅠ

이게 바로 베이커가 221b 셜록홈즈 박물관에 들어가는 티켓이다!

무슨 티켓이 안내장이야...

처음에는 티켓을 어디서 사는지 몰라서 사람들이 줄서 있는 곳에 서있었더니

직원이 걸어다니면서 티켓 샀냐고 물어보고 기념품점에 가서 사와야 한다고 말해줬다.

기념품점에 들어가면서 박물관 입구를 보니 영국 드라마 셜록과 비슷한 복장을 하고 서있는 직원이 있었는데

베네딕트 컴버비치랑 엄청 닮은 사람이 서있었다.그래서 표를 사고 나오면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표를 사고 나오니 사람이 바껴 있었다 ㅠㅠ

오이랑 사진찍고 베네딕트 만났다고 베네딕트를 좋아하는 친구한테 사기 치려했었는데 많이 아쉬웠다

드디어 입장한 박물관! 사람들이 보는것다 사진찍느라 바쁜것 같다 ㅋㅋㅋ

이 박물관은 셜록홈즈 소설에서 묘사된 방의 모습을 실제로 재현해둔것 같다

난 소설은 읽지 않았어서 잘모르지만...

일단 모르지만 사진을 찍고 봤다.

이게 셜록이 사건을 조사할때 자료들을 붙여두는 곳인것 같다.

아 이사람 누군지 알것 같은데 이름을 모르겠다...

셜록이 담뱃대를 물고 이 모자를 쓰고 있는게 생각난다.

하나쯤 기념품으로 사고 싶었지만 하나에 20 파운드라니 너무 비싸다...

베네딕트를 닮은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왔으니 사진 한번 찍고 가야지!

이분은 쫌 귀엽게 생기셨다 ㅋㅋㅋ

내 얼굴과 표정은...

셜록 홈즈 박물관의 1층 외관이다!

이건 건너편에서 찍은 박물관이 있는 건물의 모습!

이렇게 보면 저 위의 층들이 전부 박물관인것 같지만 저기 덩쿨이 있는 건물만이 셜록 홈즈 박물관이다!

솔찍히 말하면 15파운드나 내고 박물관을 들어갔다 오는거는 돈이 아까운 생각이 든다.

셜록 소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었고 내용도 전부 기억하는 골수 팬이라면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셜록홈즈 박물관을 떠나 이번에는 테이트 모던으로 출발~~

왜 이렇게 런던은 걸으면서도 사진을 찍고 싶은거지...

앞으로도 거리사진 밖에 안보일거라는

영국은 그냥 걷기만 해도 너무 좋다

한달정도 잡고 영국의 모든 날씨에서 걸어다니고 싶은 마음!

건물 색감이 너무 이쁘고 현대적인 건물과 같이 있어서 뭔가 새로운 느낌을 주는것 같다.

건축을 1도 몰라서 무슨 양식인지 모르겠다 ㅋㅋㅋ

그냥 길이 이뻐서 찍고 있는데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더해준 새로운 느낌!

운이 좋아서 그런지 이런 사진도 건지고 헤헿

사실 막 걸어다니다 보니 여기가 어디쯤에 있는 골목길인지 모르겠다...

숙소 근처는 다 알겠던데

그래도 여긴 기억 하지!

Blackfriars Bridge를 건더 계단을 내려오면 있는곳!

사실 저 악기 이름은 모르는데 얼굴까지 새빨게지며 불고 계시고 램프도 구식이지만 멋있어서 한참을 구경했다.

좋은 연주를 들었으니 동전도 드리고 다시 얼마 남지 않은 테이트 모던으로!

앞에 보이는 다리는 밀레니엄 브릿지!

밀레니엄 브릿지가 보인다는 것은 테이트 모던이 바로 앞에 있다는 말!

빨리 가서 옥상을 가야지!

난 미술에는 관심이 1도 없으니까 ㅋㅋㅋ

테이트 모던의 전망대를 찾아 올라오니 이런 풍경이 펼쳐졌다!

날씨가 좋은 밤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ㅠㅠ

그래도 이정도의 풍경도 좋은것 같다!

뭔가 느낌있는것 같아서?

테이트 모던의 전망대는 동 서 남 북을 전부 볼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한 바퀴 돌면서 사진을 찍었다.

내가 걸어온 길 쪽을 보면서 사진을 찍으니 땅에 있을 때 본 건물과는 뭔가 모르게 느낌이 다른것 같았다.

여긴 아마 남서쪽 이었던것 같은데 두개의 건물 사이로 보이는 이 풍경도 괜찮은 것 같다.

날씨가 좋으면 더 좋았으려만ㅠㅠ

저기 멀리 보이는 건물이 뭔지 몰라서 검색을 해봤더니 방송사?인것 같았다.

나중에 저기 가봐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못가봤다는 ㅋㅋㅋ

테이트 모던을 나오니 오후 3시가 되어있었다.

아침에 빵으로 포식한거 말고는 먹은게 없어서 그런지 배가 등에 붙어서 너무 배가 고파 구글 지도에서 가장 가까운 kfc를 검색하고 

밀레니엄 브릿지를 건너 처음 보인 코너에서 찍은 사진!

아주머니 표정이...

이게 5파운드! 영국 물가치고 kfc도 많이 싼것 같다.

배고픈 나에게 뭐가 맛없겠어 ㅋㅋㅋ 전부 맛있었다!

kfc를 나와 스카이 라운지를 올라가 보려고 열심히 걸어 가다 보니 계속 사진이 찍고 싶어졌다.

오늘은 그냥 걷기만 하면서 런던의 여유를 느끼는것 같다 ㅋㅋㅋ

여긴 무슨 역인지 모르겠는데 역이 폐쇄 되어있었다. 무슨 일이 있는걸까?

개인적으로 런던에서 찍은 사진중에 가장 마음에 든 사진!

뭔가 엽서로 만들어서 써도 될것 같은 퀄리티야!

비오는 날의 런던도 역시 사랑스러워 ㅎㅎ

또 걷다보니 빅벤에 도착했다 ㅋㅋㅋㅋ

어딜 가든 가는길에 빅벤이 있는것 같은...

이건 어둡게해서 찍은 사진!

갤럭시의 프로 기능은 iso도 조절되고 별게 다되는것 같다 ㅋㅋㅋ

이번엔 전에 찍었던 장소와 반대로 와서 빨간 버스를 기다렸다 사진을 찍었는데  이건 좀 별로인듯...

이게 아마 트라팔가 광장을 가는 길이었던것 같다.

지도를 안보고 감으로 가고 있었는데 뭔가 버스를 탔을때 봤던 길이랑 다르게 느껴져서 결국엔 지도를 켜게 됬다는 ㅠㅠ

지도를 켜보니 난 한참을 잘못된 길로 가고 있었고 저길로 쭉갔다면 버킹엄 궁전에 갔을거라는 ㅋㅋㅋㅋ

트라팔가로 가는 길을 잘못들어 다른 길로 가다 보니 소호 거리까지 가게 되었다.

근데 영국까지 와서 차이나 타운은 들어가기 싫어서 입구에서만 사진을찍고 다른길로 트라팔가 광장을 향해 걸어갔다!

뭐 입구가 이쁘니 셀카 한번? ㅋㅋㅋ

원래 나는 셀카 찍는걸 좋아하지 않음!

트라팔가 광장에 도착!

전에도 왔지만 분수가 너무 예쁜것 같다. 계속해서 색깔도 바뀌고!

가까이 가서도 사진 한장 ㅋㅋㅋ

뭔가 사진이 비스듬하게 찍힌것 같다.

겨울의 영국은 해가 빨리져서 그런지 7시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어두워 졌다 ㅠㅠ

오늘 9시에 나와서 지금가지 걸었으니 너무 힘들기도하고 숙소까지 걸어가려면 1시간은 걸어야 하니 이정도만 구경하고

숙소로 출발~~~

숙소에 가는길에 생각난 영국 국회의사당 건너편에서 사진 찍기!

일단은 다리를 건너면서 한번 찍어 보았다 ㅋㅋㅋ

건너면서 시선을 다른곳으로 향해보니 이런 야경이 보인다!

내가 dslr이 있었다면 확대해서 찍을수 있었을텐데...

드디어 건던 다리!

역시 여기까지 와서 한번 봤어야해!!

지금 국회 의사당이 공사중이어서 공사하는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건물은 예쁘다!

사진으로 전부 못 담는게 아쉽다 ㅠㅠ

아까 멀리서 찍어서 아쉬웠던 그 야경!

다른 다리까지 와서 찍으니 훨씬더 예쁜 야경이 된것 같다! 얼른 뚜벅 뚜벅 걸어서 숙소를 가야지!

저녁은 숙소가서 생각을...

이 뒤에는 사진이 없다 ㅠㅠ

숙소에 도착하니 전날 이야기를 나눴던 누나들은 체크 아웃을 했고 새로운 사람이 와있었다.

동양인인데 뭔가 중국인 느낌도 나서 처음에는 말을 못걸었지만

뭔가 볼수록 한국인 갔아서 혹시 한국인이세요? 하고 물어보니 엄청 놀라면서 한국인이라고 하셨다 ㅋㅋㅋ

중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한국으로 직장을 옮기면서 바로 출근 해야했는데 수술 한다고 거짓말하고 짧게 유럽 여행 오셨다고 ㅋㅋㅋㅋ

그래서 계획도 없고 어딜 가야할지 모르신다고 해서 내가 만든 가이드북을 가지고

내가 다녀온 곳들을 소개하며 꼭 가볼 곳을 추천해 주었다!

갑자기 오다보니 숙소도 급하게 정했고 유심칩도 없어서 인터넷도 안되니 숙소를 어떻게 찾아 와야할지 모르셨다고...

그리고 첫날이라서 라면도 많이 있다고 라면을 주시면서 저녁을 같이 먹고

가까이 있는 Tesco의 위치를 알려주고 유심칩도 사고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은 엄청 걸어다녀서 피곤하기도 했고 내가 만들어온 가이드북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보람찬 하루였던것 같다!

앞으로도 여행을 올때는 꼭 가이드북을 만들어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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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 세계 7대 불가사의 스톤헨지에 가다!



중학생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세계 7대 불가사의에 관심을 가진적 있었다.

그래서 영국에 온김에 불가사의를 한번 볼까 해서 한국에서 부터 계획해온 스톤헨지!

뭔가 사진으로만 봤던 불가사의를 내 두눈으로 본다는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 거렸다.

나는 여행에 와서까지 시간에 제한을 받으며 여행하기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투어를 신청하지 않고 내가 직접 찾아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글을 쓰기전 간단하게 내가 스톤헨지가 있는 솔즈베리 마을에 가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패딩턴 역 -> 레딩 -> 브레이싱토크 -> 솔즈베리

이렇게 환승해가면서 3시간이라는 시간이 걸려 솔즈베리에 가게되었다.

한국에와서 알게된 사실인데 워털루 역에서 Fast Train을 타면 1시간 20분만에 다녀올수 있다고...

자세한건 나중에 여행 Tip!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오늘도 지금까지와 같이 아침 일찍 7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시작했다.

한국에 있었다면 아마 12시까지 자고 안일어 났겠지? ㅋㅋㅋ

이날은 아침을 먹을때 멀리서 한국인 엄마와 딸둘이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말을 걸고 싶었지만 이상하게도 혼자 있는 사람에게는 말을 걸수 있겠는데 둘이상이 같이 있으면 말을 못걸겠다 ㅠㅠ

그래서 어제와 같이 오믈렛을 주문하고 포식을 시작했다 ㅋㅋㅋㅋ

뭔가 오믈렛을 보면 계속 사진이 찍고 싶어져서...

수저에 묻어있는 요플랫을 먹은 흔적 ㅋㅋㅋㅋ

이날의 런던은 흐린것 같기도 하고 맑은것 같기도 한 날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오늘은 런던이 아닌 스톤헨지가 있는 솔즈베리로 떠나는 날!

런던의 날씨는 나에게 문제가 되지 않아!

이번에도 역 사진이 없다는 ㅋㅋㅋㅋ

하얀 건물이 ctrl+c,v한것 같아서 기차안에서 찍어보았는데 별로네

점점 런던의 외곽으로 갈수록 유럽의 시골 느낌을 제대로 느낄수 있었다.

나중에 다시 혼자서 영국에 온다면 이런 시골 마을들까지 탐방하고 싶은 욕구가 들었다!

영어 공부 엄청 열심히 해서 친구도 많이 만들테야!!!  

이걸 왜 찍은지는 모르겠는데 찍혀있어서 올려보았다.

무슨 공장일까?

아직까지 하늘이 흐려서 걱정이 되지만 한참 남았으니 걱정하지 말자고 자기 암시를 걸었다ㅋㅋㅋㅋ

왼쪽을 자세히 보면 검은색 소 한마리와 갈색 소 한마리가 보인다!

이 사진을 찍은 이유가 저 소 두마리 때문이었던걸로 기억!

왼쪽의 하늘은 흐리지면 오른쪽을 보면 점점 날씨가 맑아지는게 보인다!

날씨가 맑아지면서 내 기분도 UP! UP!

아마 여기가 베이싱토크 역이었던것 같은데 하늘이 맑아지는게 보인다~~

역에 도착해서 내리자 마자 이번엔 역사진을 찍었나보다 ㅋㅋㅋㅋ

아마 친구한테 자랑하려고 찍었던 기억이

그래 맞았어 이건 내가 자랑하려고 찍었던거야 ㅋㅋㅋㅋㅋ

영국에서 환승도 척척 하고 영국사람 다됬다고 자랑하려고...

사실 이때 기차 환승 시간이 말도 안되게 되어있어서 한번 놓치고 30분을 기다렸다는 ㅠㅠ

레딩역에서 베이싱토크 역으로 플랫폼 6로 들어오는데 2분뒤에 플랫폼 3에서 솔즈베리로 떠나는 기차가 있다.

처음 가는 사람들은 꼭 참고하시길!

어차피 워털루 역에서 가게 되면 이 곳은 올 일이 없을테지만 ㅠㅠ

30분 기다리고 기차에 타니 행복해서 ㅋㅋㅋ

날씨가 맑아지는게 보여서 너무 행복하다 1

날씨가 맑아지는게 보여서 너무 행복하다 2

날씨가 맑아지는게 보여서 너무 행복하다 3 ㅋㅋㅋㅋ

이때 햇빛이 너무 갈렬해서 선글라스를 장착!

날씨가 맑아지는게 보여서 너무 행복하다 4

솔즈베리 역에 도착하니 이렇게 스톤헨지에 가는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영국은 어딜가나 2층 버스는 빠짐없이 있는것 같음 ㅋㅋㅋ

이번에도 역시 버스를 타기전에 버스 인증샷!

그리고 하늘도 맑다 ㅎㅎ

버스 2층 창가에 앉아 솔즈베리 마을을 찍는다!

투어로 왔다면 짧게 짧게 스톤헨지만 보고 다른 지역으로 갔겠지만

직접 찾아왔기 때문에 마을 구경을 할수 있어서 미리 미리 가고 싶은 곳을 익혀 두었다!

스톤헨지에 가는 버스는 솔즈 베리 마을을 한바퀴 돌면서 설명해주기 때문에 가치 있는것 같다!

대신 영어로 설명해서 알아서 이해해야하지만 ㅠㅠ

버스의 맨 앞자리가 아니라 사진을 이렇게 밖에 못찍었지만 이것도 나름 괜찮은 느낌을 풍기는 것 같다

아마 신호등 캐리?

솔즈베리는 마을 이름만 가르키는게 아니라 솔즈베리 평원까지도 가르킨다는 것을 어디선가 주워 들었다!ㅋㅋㅋ

점점 초원이 많아지는게 스톤헨지가 보일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진짜 가까워지는것 같아!!!

여기서 얼마 달리지 않아 버스 정류장에 내려 스톤헨지에 들어가는 표를 받고 오디오 가이드도 받았다!

이게 사람들이 스톤헨지의 돌댕이들을 옮기기 위해 사용했던 방식인것 같다.

오디오 가이드로 설명을 들었으면 좋았을 테지만 여기 와서 오디오 가이드를 사용하려하니 소리가 1도 안난다는 ㅠㅠ

다시 바꿔달라하러 가기도 귀찮고 그냥 안듣고 보기만 했다

스톤헨지에 가는 길!!

버스를 타고 갈수 있지만 갈때는 초원으로 해서 걸어가고 싶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이 해봤던 뚜벅이를 시전!

역시 걸어가기를 잘한 것 같은 느낌이다!

넓게 펼쳐진 초원은 보기만 해도 감탄사가 나와!!

거기에 하늘도 맑고 ㅎㅎ

저~~~~~~~~~~~기 멀리 먹구름이 있는데 천둥소리가 들렸다....

역시 영국의 날씨는 알다가도 모르겠는

맑은 하늘만 보면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게된다는 ㅋㅋㅋ

날씨가!!!! 너~~~~~무~~~~~ 좋아!!!!!!!!

저기 오른쪽 구석지에 보이는 돌댕이들이 스톤헩지!!

이제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30분 정도 걸어온것 같은데

스톤헨지에 가까이 가서 스톤헨지를 멍하니 바라 보았다.

버스를 타며 오는데 스톤헨지는 제사장들이 제사를 지낼때 사용했다는 것 같았다.

영어로 말은 못해도 듣는거 하난 잘된다니까...

점심을 못먹었기 때문에 스톤헨지 입구에 있던 커피숍(?)에서 산 샌드위치 하나를 들고 스톤헨지와 사진을 ㅋㅋㅋ

스톤헨지는 한국인이 많이 안오는것 같았다. 동양인 같아 보여서 가까이 가보면 스게~~!! 같은 일본어나

알아들을수 없는 중국어만 들렸다는...

한국인을 여기와서는 1명도 못봤다.

컴터 바탕화면을 하나 구해보려 했는데 아마 이건 포기해야 할듯 싶다 ㅠㅠ

날씨가 좀더 맑고 저기 보이는 사람들을 치우지 않는 이상은 배경화면은 포기 ㅠㅠ

동 서 남 북으로 스톤헨지를 봐 보았는데 뭔가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것 같았다.

아마 기분 탓이겠지?

이건 확대샷? ㅋㅋㅋ

이제 다시 솔즈베리 마을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타로 ㄱㄱ

버스는 이렇게 생겼다!

그런데 솔찍히 스톤헨지는 보러 오기에는 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불가사의에 관심있었어서 와 본거지만 진짜 동덩이 하나 보러 여기까지 오는건 시간 낭비...

차라리 이 시간에 다른 근교를 다녀오는 걸 추천한다!

이건 옛날 사람들의 마을을 재현해 둔 곳에 있던 체험 마당(?) 같은 곳이었는데

뭘 하는진 모르겠지만 옆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청동 만드는거? 이런 비슷한것을 하는것 같았다.

솔즈베리 마을로 갈때는 다른 길로 갔는데 완전 꼬불꼬불한데 기사아저씨가 

엄청 빠른 속도로 가서 무서웠다... 덜덜

소다!!!!!!!

다시 솔즈베리 마을에 와서!

이때는 내가 빨리 가서 2층 버스 맨 앞자리에 앉았었다 ㅋㅋㅋ

저 멀리 우뚝 솟아있는 곳이 솔즈베리 성당이 있는 곳!

정류장에서 내리면 저기로 가야지!

정류장에 내리고 길을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면서 거리 사진 하나 찍고 싶어서...

원래는 성당으로 바로 가려했었지만

반대쪽 광장에 시장이 열려 있어 구경하로 갔다!

영국의 시장도 한국의 시장과 마찬가지로 과일, 옷 , 생활용품(?) 이런 것을 팔고 있었고

다른 거라면 빵을 파는곳이 많이 있고 반찬을 파는 곳은 1도 없었다

하긴 여기서 반찬을 팔게 뭐가 있겠어...

꽃이 이뻐서

꽃이 이뻐서 2

다시 성당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솔즈베리 마을은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건지 쇼핑 할 곳이 많이 보였다!

이 사진에서는 많이 안보이지만...

그냥 걷다가 무슨 상징물 같아서 뭔지도 모르는데 찍었다.

성당이 가까워 지고 있는게 느껴진다!

성당 앞에 있는 집인데 돈 많은 사람이 살것 같은 집이었다.

여기가 이 집의 정문인것 같긴한데 이 길의 끝을 돌아 집의 뒤쪽을 보니 큰 정원이 있는것 같았다.

성당을 보고 와... 라는 탄성과 함께 핸드폰을 들고 ㅋㅋㅋ

좀더 가까이 가서 찍어 보았다!

저기 멀리 아이와 아빠가 보이는데 아기가 울고 있는걸 아빠가 달래고 있었다

너무 귀여워서 가까이 다가가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ㅋㅋㅋ

아기가 울고 있었어서 사진을 찍는데 울상 ㅠㅠ

근데 너무 귀여웠다!

헤어지고 나서 생각난 거였는데 가방에 초콜릿 있었는데 줄껄이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곳이 성당 내부로 가는길!

근데 어딜 가든 성당의 내부는 다 비슷할 것 같아서 이곳은 들어가지 않았다.

이제 성당도 봤겠다 솔즈베리 마을 구경을 하다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

솔즈베리 마을에는 이렇게 하천(?) ,개울(?)이 흐르고 있었고 저기 보이는 길을 걸으면 시골마을의 여유를

즐길수 있을것 같았다. 

그런데 솔즈베리 마을을 얼마 구경하지도 못했느데 시간을 보니 4시가 되어버렸다 ㅠㅠ

너무 늦게 돌아갈수 없으니 런던으로 돌아가기 위해 기차역을 찾아 뚜벅 뚜벅 걸어갔다.

그냥 걸어가는데 찍고싶어서 ㅋㅋㅋ

다시 솔즈베리역에서 베이싱토크 역으로 도착!

올때 기차를 놓쳤던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걸어가다 갑자기 생각나서 뛰었지만

이번에도 한발 늦었다.ㅠㅠ

내가 도착했을때 기차의 문이 닫혀 버렸고 기관장이 안돼 안돼하면서 문이 닫혀버려서 출발해야해라고 하며

손을 흔들며 BYE BYE하는 것이 었다!

으으으으으으으으 너무 약올라!!!!

무슨 사람을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이때 나말고 현지인 여자애들도 있었는데 다들 약올라 했다.

이번에도 30분을 기달려 기차에 오르고 사람이 없길래 기차 내부 사진도...

역시 철도의 나라 답게 기차도 좋다!

중간 사진들이 다 빠졌는데 사진이 어디 간지 못찾겠고 ㅋㅋㅋㅋ

이때는 숙소에 들러서 가방을 던져두고 돈만 챙겨서 저녁을 먹으로 가는길이었다.

영국에 왔으니 Fish &Chips를 먹어야지!

그리고 이 장소는 아래 사진이 보이는 신호등에서 사진 찍은 곳을 보면 있는 길 ㅋ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빅벤을 보게 되었다!

1일 1빅벤 하는것 같은 느낌 ㅋㅋㅋ

사실 1일 1맥주도 하고 있는데 런던에선 찍지 않아서....

그래도 역시 빅벤은 언제 봐도 이쁜것 같다!

이번에는 빅벤 앞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서 런던아이를 찍어 보았다!

런던아이를 공사하긴 해도 밤에는 불을 켜주니 이건 좋은것 같다!

페이스북 유디니 그룹에서 추천 받은 Fish &Chips 맛집을 향해 가는길!

템즈 강이랑 가까우니 Take Out 해서 템즈강에서 먹어야지 

맛집에서 사온 Fish &Chips!

생선을 안먹지만 그래도 한번 먹어봐야지...

일단 먹기전에 설정샷!

생선을 싫어... 아니 못먹는 나에게 Fish &Chips는 진짜 맛있었고 생선의 비린내 자체가 나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그리고 감자튀김까지 맛있어서 계속 집어 먹다 보니 배가 너무 불렀고 다먹지 못했는데 버릴수 밖에 없었다 ㅠㅠ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걸어가면서 보정좀 하면 괜찮을 것 같아서 찍은 사진!

(귀찮아서 보정을 안하고 있다는 ㅋㅋㅋㅋ)

다리를 건너가며 찍어 보았다.

사진을 찍으면서 여기에 빨간 버스가 지나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고

좀더 가까이 가서 빨간 버스가 지나가는걸 열심히 기다렸다 ㅋㅋㅋㅋ

열심히 3분정도 기다린 끝에 저 멀리 빨간 버스가 오고 있었다! 그래서 바로 핸드폰을 들고

카메라의 프로 기능으로 노출도 맞추고 타이밍 까지 맞춰서 찍은 끝에!

한번에!!!!!! 느낌 있는 사진을 건졌다 ㅋㅋㅋ

사진도 좋은거 건졌겠다 다시 숙소로 뚜벅 뚜벅 걸어 들어갔다.

3일간 피곤함에 인사를 못했었던 한국인 누나 두명과 대화를 나누다 이른 시간에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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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혼자하는 해리포터 투어! in London

2월 9일에 졸업식을 하고 1학년때 친구들과 1박 2일로 놀러 갔다와서 어제 기절하고

오늘에서야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네요!

그럼 이제 헛소리는 그만하고 글을 시작해 볼게요!

아 그리고 스튜디오 스포 주의!



영국에서의 세번째 날이 밝았다!

오늘 아침은 어제 먹고싶었던 오믈렛을 주라고 했는데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고를수 있다는 ㅎㅎ!

영어를 잘 못하는 저는 한번 들어서 이해를 못하고 두번 듣고 이해했다는 ㅠㅠ

안에 넣을수 있는 재료는 베이컨, 버섯, 치즈, 빨간피망! 이렇네 네가지를 넣을 수 있음!

또 숙소를 홍보하는것 같지만 이렇게 재료까지 고를수 있는데 무료라니!

비싼 영국의 물가에서 아침 값을 아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네요 ㅋㅋㅋ

아참 오늘은 여행을 오기 전 정한 주제!!

그건 바로! 최근 학교에서 해리포터를 정주행 했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정한!

런던 해리포터 투어!?!?!?

해리포터하면 9와 3/4의 승강장!과 런던에만 있는 해리포터 스튜디오!

간단한 일정은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킹스크로스 역을 다녀오는 것이었어요!

한국에서는 조류 독감 때문에 비싸다는 달걀을 여기서는 무료로 즐길수 있다니!! 완전 행복ㅎㅎ

저는 버섯을 싫어해서... 베이컨 치즈 피망만 넣어서 먹었는데 완전 맛있었어요!!

간도 적당하고 맛도 좋고! 다만 사람들이 많이 주문해서 그런지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ㅠㅠ

사진에는 없지만 오믈렛이 나오기 전에 어제 먹은것처럼 오늘도 포식을 했다는 ㅋㅋㅋ

오늘의 본격적인 여행 시작을 알리는 유스턴역!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는 방법은 나중에 여행 팁! 게시판에 올리도록 할게요!

운이 좋게도 역에 도착하자마자 해리포터 스튜디오가 있는 왓포드 정션역에 가는 기차가 있었다.

그래서 1분의 기다림도 없이 바로 기차에 올랐는데 생각해보니 역 사진은 안찍고 기차에서 하나 찍었네...

저 밖에 걸어가시는 두분은 잠시후 내 옆자리에 타셨는데 한인 민박에서 만나서 오셨다고 뭔가 같이 다니는게 부러웠다ㅠㅠ

해리포터 스튜디오가 있는 왓포드 정션역까지 가는 길에 런던을 벗어나니 이렇게 눈이 쌓여있었다.

역에 도착하니 갑자기 사람들이 전부 뛰기 시작해서 뭐지 했는데

오기전 블로그에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데로 가면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는 셔틀 버스가 있다는 말이 기억나서

나도 사람들을 따라 뛰어가보니 역앞에 저런 포스터가 붙어 있는 정류장이 있었다! ㅋㅋㅋㅋ

정류장 표지판 옆에는 이렇게 해리포터 셔틀버스가 있었는데 버스 부터 해리포터 스럽게 멋있따!!

버스에 타기전 인증샷! 그건 그렇고 눈이 엄청 옴 ㅠㅠ

좀 늦게 타서 두번째 자리에 앉았는데 버스에는 저렇게 작은 TV가 1층과 2층에 각각 한대씩 있었고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었다.

한국어 자막은 없었던걸로 기억하고 영어로 들어서 이해해야 했다는 ㅠㅠ


최근에 해리포터 번외편이었던 신비한 동물사전이 영화로 나왔어서 그런지 거기에 사용되었던 소품이 입구부터 전시 되어 있었다!

난 저걸 보지 못해서 뭔지 봐도 잘 모르겠었지만 ㅋㅋㅋㅋ

글을 쓰는 지금은 한국이니 한번 봐야겠다!

입장하기 전에 줄을 서서 입장을 하는데 한 타임당 300명 정도씩 입장하는것 같았다.

줄을 기다리며 해리포터 첫 작품의 해리 사진!

완전 귀엽다 ㅋㅋㅋㅋ

이건 헤르미온느만 찍으려 했었는데 화질이 깨져서 그냥 더 넓게 찍어봄ㅋㅋㅋ

왼쪽 부터 순서대로 이름을 기억해 보자면

헤르미온느와 앨러스트 무디 저 두명은 기억이 안나고... 오른쪽 벽에 붙은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3주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지 트리가 있어서 찍어 보았다 ㅋㅋㅋ

급하게 찍느라 흔들렸는데 이곳은 해리가 어린시절 살았던 계단 밑 방!

영화에서 처럼 생생하게 재현해 두었다!

셀카는 급하게 찍었지만 그래도 왔으니 빨리 입장하는걸 포기하고 이 사진을 찍음ㅋㅋㅋㅋ

아까 사진 안찍었으면 입장햇을텐데 ㅠㅠ 내 앞에서 입장이 끊겼다는...

입장하기 전 등장인물들의 소개 영상을 봤지만 재밌게 보느라 사진은 찍지 못했고

이곳은 호그와트 강당에 들어가는 입구!

영화에서 엄브릿지가 정한 규율들이 저 문 위의 벽에 엄청 붙어있었는데 ㅋㅋㅋㅋ

이곳에는 없네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전시되어 있는 음식들이 해리포터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때 나왔던 음식들이었다.

맛있게 보여서 나도 먹고 싶었다는 ㅋㅋㅋ 

영화에서의 강당처럼 전시 된건 아니었지만 이렇게 양쪽으로 전시 되어있었음

친구에게 자랑하기 위해 사진을 찍으려는데

유럽 사람들은 사진을 못찍는다는 말을 듣고 왔던지라

동양인이 보여서 한국인인가 하고 말하는걸 듣고 있었는데

일본인이어서 영어로 Take a picture? 이라며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찍었는데

나름 맘에 들었음!

그리고 둘이 왔던 사람인데 자기들도 찍어주라해서 찍어줌 ㅎㅎ 

영화에서 실제 해그리드가 입었던 옷!

강당의 맨 앞에는 맥고나걸 교수님, 덤블도어 교장 선생님, 스네이프 교수님이 전시되어 있다.

진짜 너무 생생하게 꾸며져 있어서 눈 코 입만 있다면 금방이라도 말할것 같은 ㅋㅋㅋ

사실 이건 뭔지 기억 안났는데 그냥 예뻐서 찍어보았다.

이게 영화 촬영 당시 등장인물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가발이라고 한다.

영화를 보면서 영화를 찍으려고 머리를 다 저렇게 기른건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호그와트에서 움직이는 계단!

이 계단들을 실제로 사용했다고 했었나?

여긴 해리포터와 그의 친구들이 사용했던 기숙사 남자 방!

아래 있는 옷 가방에 이름들이 써져 있어서 누구 침대인지 다 알수 있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ㅠㅠ

주요 등장 인물들의 마술 지팡이!

완전 가지고 싶게 생겼다!!!!!!!!!!!!!!!!!!!!!!!!!!!!

그리핀도르 기숙사의 거실! 전시되어 있는 옷들은 해리포터,헤르미온느,존 위즐리가 자주 입던 옷이었던것 같음

위즐리 뒤에 있는 소파 앞에는 해리포터와 시리우스 블랙이 연락을 주고 받던 벽난로가 있음!

이것도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그냥 찍었다ㅋㅋㅋㅋㅋ

교장실에 들어가기 위한 입구!

주문을 외우면 입구가 돌아가며 교장실이 나올것만 같은 기분 ㅋㅋㅋ

위에서 본 입구 바로 옆에는 이렇게 교장실이 있는데 덤블도어가 우릴 맞아 주고 있었다.

방금 거기서 주변을 둘러보면 이렇게 교장실에 있던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파노라마는 용량이 크다고 안올려져서 아쉽게도 못올리니 이렇게만

이곳은 스네이프 교수님이 마법의 약 제조 강의를 하던 강의실!

아마 여기서 해리포터에게 기억에 침투하는 마법을 방어하는것을 가르쳤던 곳이였지?

해리포터에 나왓던 동물들의 사진!

몇몇 동물들은 수명이 다해 죽어서(ㅠㅠ) 다른 동물들로 대체되기도 했다고...

해리포터가 퀴디치 경기에 사용했었던 빗자루들!

가운데에 있는 빗자루는 해리포터가 퀴디치 경기 선발 선수가 되자 맥고나걸 교수님에게 선물 받은 님부스 2000

맨 아래에 있는 빗자루는 내 기억엔 말포이가 사용했던(?) 님부스 2001

그리고 맨위의 파이어 볼트는 시리우스 블랙이 해리포터에게 준 선물!

용의 속도와 맞먹는다지?

난 분명 해리포터를 다 봤는데 왜 이건 기억이 나지 않는거지 ㅠㅠ

나중에 보고 기억해내려고 찍워뒀지만... 아직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아아아아

그래도 이건 기억한다!

해리포터 3인방이 학교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비밀의 방에 들어가는 입구에 있었던 문!

뱀의 언어를 사용해야 문이 열리는 곳!

나도 뱀의 언어를 할줄 알면 열수 있겠지? ㅋㅋㅋㅋ

이건! 불의잔에서 앨러스트 무디가 갇혀 있던 관이다!

진짜 영화에서 사용했던 소품들이라 그런지 너무 생생해서

내가 영화 현장에 있는것 같은 느낌이...

위즐리네 집의 주방으로 기억하는데 전시되어 있는곳 앞에

저 칼을 조종하는 장치가 있었는데 손을 올리고 문지르면 칼이 움직여서 내가 마법을 쓰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쉽지만 내가 블로그를 하게 될지 몰라서 그런 사소한것 까지는 찍지 못했는데 

다음 여행부터는 사소한것도 다찍어야지 ㅎㅎ

이것은! 볼드모트를 죽이기 위한 죽음의 성물!

해리는 사진으로 전시되어있었다ㅋㅋㅋ

아마 이게 후반부의 장면을 재현해둔 곳 같앗다 저 뱀의 꼬리쪽에 볼드모트가 있었고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사람들이 사진 찍고 있음

내가 해리포터에서 제일 싫어하는 엄브릿지의 방...

이건 엄브릿지가 입었던 옷!

너무 핑크 핑크한게 맘에 안들어!

엄브릿지가 입었던 옷이라 그런가?

마법부에서 현실 세계로 돌아가는 문! 여기 서있으면 현실 세계로 돌아갈것 같은 느낌이 든다 ㅋㅋㅋㅋ

여긴 9와 3/4의 승강장을 재현해둔 승강장!

해리포터가 호그와트에 타고 갔던 호그와트 익스프레스!

열차에 탑승하니 이런식으로 해리포터 시즌별로 있었던 칸을 재현해두었다! 

한칸 한칸 지날때마다 해리포터의 장면이 기억난다~~

이게 아마 해리와 위즐리가 처음 만났을때 장면이었지?

돈많은 해리가 다주세요! 했었던ㅋㅋㅋㅋ

해리포터의 마지막 장면!

해리부부와 위즐리부부! 해리포터가 끝났다는게 실감이 안난다ㅠㅠ

해리포터에서 해리와 친구들이 즐겨먹던 버터맥주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왔는데 안먹고가면 섭하죠!

아래는 탄산음료인데 무슨 맛인진 잘모르겠고ㅋㅋㅋ 위에있는 거품은 카라멜맛!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라고하는데 나는 완전 만족! 더먹고 싶었는데 비싸서 ㅠㅠ

저렇게 양이 적은데 4.5파운드나 하다니

이건 마법사들만 탄다는 Night 버스! 너무 빨라서 안보인다지?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저 버스 정류장 표시 영국에서 너무 많이 봐서 익숙하다

이게 아마 해리가 어렸을때 살던 집이었던것 같은데 집이 너무 좋아서 살고싶었다.

호그와트로 들어가는 문들중 하나인 다리! 들어가고싶었는데 막아둬서 못들어갔다는 ㅠㅠ

해리포터의 어린시절 집앞에서!

이건 집요정을 찍으려 한게 아니라 용을 찍으려한건데 집요정이 메인처럼 나와버렸네 ㅋㅋㅋ

진짜 살아있는것처럼 만들어진 덤블도어 교수님!

눈만 뜨면 살아 움직이실것 같다

헤르미온느!!!!!!!

엠마왓슨이 여기 살아있는것 같아서 가져가고 싶은 욕구가!!!!!

귀여운 도비다~~~~

한가지 아쉬은건 초롱초롱한 눈이 매력인데 그걸 못본다는거? ㅠㅠ

도비는 내친구를 닮아서 바로 친구에게 보내줬다는 ㅎㅎ

이건 호그와트 성을 디자인 한 모형! 이 옆에는 호그와트 말고도 영화에 나왔던 건물들의 모형이 엄청 많이 있었는데 나머진 생략하고 메인만!

여기가 진짜 대박이었는데 지금이 겨울인지라 눈이온 호그와트를 재현해두었음! 오른쪽 끝에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큰지 가늠 할수 있겠죠?

이번엔 직원분에게 부탁해서!

친절하신 직원분이 한번 찍고 잘안나왔다고 다시 찍어주시고 위치도 잡아주셔서 참 감사했다!

여기서 많이 찍어보셨나봄 ㅋㅋㅋ

마지막 방이었던 지팡이 가게!

여기서 해리포터가 지팡이를 구했었지!

이건 기념품점 안에 지팡이를 전시해둔 곳인데 다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하나에 거의 29파운드라니!!! 나같은 배낭여행 족에게는 너무나 비싼 가격 ㅠㅠ

해리포터 투어를 끝내고 나와서 입구 사진을 안찍은것 같아 찍음!

처음 왔을땐 사람이 너무 많고 눈이 와서 별로일것 같아서 나와서 찍었는데 날씨가 좋아져서 다행ㅎㅎ

그냥 구름이 좋아서

왔다는건 남겨야겠지!

기념품을 안보이게 들고 있으려니 자세가 이상하다 ㅋㅋㅋ

그것보다 이사람 사진 진짜 못찍네.. 이게 뭐야

이제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기 위해 역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

이번 버스는 외관이 아까랑 다르네

기념품으로 산 지팡이 자랑 ㅋㅋㅋ

덤블도어와 해리포터 헤르미온느의 지팡이 중 고민끝에

헤르미온느의 지팡이 선택!

지팡이 자랑 2 

해리포터 스튜디오에서 달리고 달려 도착한 런던!

유스턴 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킹스 크로스역

1키로도 안되고 런던의 거리는 어디든 이쁘기 때문에 그냥 걸어가는걸 추천!

사실 이게 킹스크로스 역임ㅋㅋㅋㅋ

런던에서 마지막날 안 사실인데 전에 있는 사진의 역은 유로스타 타는 역이었다는

킹스 크로스역 내부!

이제 9와 3/4 플랫폼을 찾아보자!

근데 왜 플랫폼 멀리서 찍어둔 사진이 안보이지 ㅠㅠ

할수 없이 이사진이라도...

외국인 커플이 찍어줬음 ㅋㅋㅋ

내가 이날 입은 옷이 올블랙이라 슬리데린 목도리를 하고 사진 한컷!

이렇게 사진을 찍고나니 벌써 3시가 됬고 가까운 맥도날드에 가서 점심을 먹고

4시간동안 또다시 런던 시내를 걸어다녔던것 같은데 왜 사진이 1도 없을까?...

마지막으로 숙소 자랑?

원래는 첫날 포스팅에 올렸어야 하는데 사진을 날짜별로 정리해둬서 찾기 귀찮아서 나오면 포스팅 해야지 하고 묵혀둔 ㅋㅋㅋ

예전에 이 호스텔에서 한국인이 묵었을때 한글로 안내장을 만들어 두고가셨다고 한다!

덕분에 편하게 숙소를 사용했다는 ㅋㅋㅋ


오늘도 허접한 여행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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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 뮤지컬의 고장에서 오페라의 유령!!

한국에서 오늘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을 예매하고 왔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 했다.

내가 이 숙소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는 조식이 무료 제공인데 이 조식마저 클라스가...

대부분의 호스텔에서는 빵만 주는데 여기는 오믈렛도 해주고 스무디도 해주는데 무료라니!!!!!!

(깨알 숙소 홍보 ㅋㅋㅋ)

아침을 먹으러 숙소 1층에 있는 바로 내려오니 이렇게 테이블에!!!! 저기 오른쪽에는 많은 식빵과 햄 치즈가!!!!

빵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완전 천국 같은 곳 ㅎㅎ

너무 많은 음식들이 눈앞에 있어서 선택 장애에 걸렸지만

눈치 주는사람 하나 없어서 빵도 먹고 씨리얼도 먹고 과일도 먹고 요거트도 먹고

아침부터 포식을 ㅎㅎ

처음엔 눈치껏 이것만 가지고 와서 먹었는데 식기통에 가져다 두고 계속 새로 가져다 먹음 ㅋㅋㅋㅋ

유럽 와서 먹는거라 그런지 한국보다 맛있네

역시 자전거의 나라(?) 영국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저렇게 출근을하는건지 운동을 하는건지 모르겠는 자전거족이 많이 보인다

하루 대여료도 2파운드 밖에 안하던데 한번 꼭 타봐야지!

그냥 무작정 버킹엄 궁전 쪽으로 걸어가보는데 런더너들의 출근길?

저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지도로 보니 버킹엄 궁전 가는길에 음식점 표시가 있길래 찍어봤는데

찍고 보니 아래서 공사하네 ㅋㅋㅋㅋㅋ

공사하는걸 보면서 느낀건데 우리나라 경찰들이 입는 형광복을 입고 공사하셔...

우리나라 경찰복 너무 슬프다 ㅠㅠ 

버킹엄 궁전에 가다보니 시간이 너무 이른것 같아 뒤로 걷다 보니

웨스트 민스터 사원에 도착!! 

그런데 너무 일찍 나와서 그런지 여기도 문을 열지 않았고

  

바로 옆에 있는 빅벤을 보러가자 생각하고 빅벤으로 출발~~

흐린날이었지만 흐린날의 빅벤도 뭔가 분위기 있는 것같았는데 역시 사진으로 담는건 불가능 ㅠㅠ

이번에도 반대 쪽으로 시선을 돌려 런던 아이를 찍어보았는데!!!!!

그 셜록에서만 보던

그냥 빨간 버스가 이렇게 줄서 있길래 찍고 싶은 욕구가 ㅋㅋㅋㅋ

국회 의사당 앞을 지키시는 경찰분!

가만히 서서 있는게 사진 찍고 싶게 생기셔서 같이 찍어 달라했는데 엄지척!

완전 귀여우셨음 ㅎㅎ

이제 다시 웨스트 민스터 사원으로 돌아와 정면 샷을 찍고 사원안으로 향했다!

이곳은 한국인이 많이 오는지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서 오디오 가이드를 들었는데

역시 어느 나라를 가든 나라를 부흥시킨 왕이 있는가 하면 말아 먹은 왕이 있기도 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조금이나마 런던이라는 나라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된것 같아 뿌듯함이 느껴졌다.

만약 이런 곳을 부모님과 같이 왔다면 느끼지 못하고 알고 싶어하지 않았을텐데

패키지도 아니고 내가 오고 싶어서 왔기 때문에 더 관심 있게 관람 하지 않았나 싶다.

웨스트 민스터 사원의 관람을 마치니 1시간 가량이 흘러 있었고 근위병 교대식까지 1시간 정도 남은 시간이 있었다.

인터넷 블로그로 보기에는 2시간전에 가서 자리를 잡고 있어야 제대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차라리 그 시간에 더 걸어다니면서 자유를 만끽하자는 마인드로 버킹엄 궁전 옆의 제임스 세인트 파크에서 산책하기로 하고 

발걸음을 옮기는데 거리가 이쁘길래 한번 찍어봤다 ㅋㅋㅋㅋㅋ

비온 뒤였으면 느낌 있고 좋을것 같음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들어가니 이렇게 오리와 비둘기가 이렇게 같이 있길래 찍었는데

맨뒤에 있는 오리 사진 찍힐줄 아네 ㅋㅋㅋㅋ

다람쥐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

근데 저 도토리 같이 생긴거 아까 다른애가 숨겨둔건데...

40분 가량의 산책을 끝내고 나니 공원 밖에 있는 건물에 저렇게 서있길래 어 저기서부터 출발해서 버킹엄 까지 가나보다 학고

창살에 매달려서 구경하는데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ㅋㅋㅋㅋ

칼같이 움직이는게 완전 멋있었음!

처음 보는 기마 경찰 ㄷㄷ

차가 아니라 저 말을 타고 뒤에서 쫓아오면 무섭겠다 ㅋㅋㅋ

아직 본격적인 시작 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는것 같아 보이지만

내뒤에는 사람들로 꽉차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반대편에는 딱봐도 중국인 무리가...

나 분명 사진 많이 찍었는데 왜 이거밖에 없지...

아무튼 이렇게 구겨하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해서 밥이나 먹으로 가야지 하고

런던에 오면 꼭 가고싶었던 버거&랍스터로 향했다!!

배고팠었는지 음식점 사진은 없네 ㅠㅠ

런던에 두개의 버거앤 랍스터 집이 있는데 한곳은 소호 거리에 있는데 내가 간곳은 본점이 위치한 버킹엄 궁전 근처의 버거앤 랍스터!

저기서 보이는 오른쪽 장소가 버거앤 랍스터 본점입니다!

처음에 지도 보고 찾아 왔는데 뭐가 음식점인지 몰라서 두리번 거리다가 사람들 들어가는거 보고 따라서 들어간 ㅋㅋㅋㅋ

뭔가 멋있게 생기신 바텐더 분이 칵테일을 만들어주심!

손놀림이 워우~~ 장난 아니셔 ㅎㅎ

영국에 오면 역시 버거 앤 랍스터 셋트를 먹어줘야지!!(가격은 더럽게 비쌈...)

그래도 맛은 후회는 안하니 좋았음! 오른쪽에 있는 음료는 칵테일인데 추천해달라고 해서 먹은거라 이름을 모름...

듣기론 랍스터 요리 잘못하면 비린내가 심하다고 하는데 여기서 먹은 랍스터는 비린맛 하나 없이 엄청 맛있게 먹음!

이 음식을 다먹어 가는데 옆자리에 앉은 분이 한국인 인것 같아서 말을 걸었는데 경상도 쪽에서 오신 한국분이 였고

이제 프라하로 넘어가서 여자친구 만나신다고...()

이제 배도 채웠겠다 신나게 걸어서 대영박물관으로 향했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여기 사람들은 왜 우산을 쓰지 않는거야 ㅠㅠ

나도 못쓰겠잖아!!!!

대영 박물관 가는길에 트라팔가 광장을 지나게 되서 내셔널 갤러리 위에 올라가서 찍어봄ㅋㅋㅋㅋ

왼쪽 아래 모여 있는 사람들은 이 비오는 거리에서 비보잉 하고 있는 분들 ㅋㅋㅋ

동영상을 찍어 뒀는데 그건 폰에 있어서...

이제 위에서 내려와서 넬슨 제독(맞나?)의 동상을 찍고

분수 한번 찍고 

다시 대영 박물관으로 ㄱㄱ

가는 길에 거리가 나무하고 잘 어우러져서 찍어 봤는데 버스 하드캐리 ㅋㅋㅋㅋ

처음에 찍고 와... 이거 내가 찍은거 맞아?라고 생각한 사진 

런던의 거리는 어딜 가든 좋아요!!!!

완전 사랑스러움 ㅎㅎ

사실 여기 뭐하는데 인지 모르는데 해리포터 써져 있어서 사진 찍음!

촌놈이라 서브웨이를 처음봐서...

찍어보고 싶었네요

드디어 대영 박물관에 도착!!!!

근데 한국인 진짜 많은듯 입구에서부터 한국어가 들리는걸 보면...

딱봐도 앞에 왼쪽 두분은 한국인 ㅋㅋㅋㅋ

모아이 석상 맞나? 저 석상은 사람들이 찍는 위치가 다 똑같아서 나중에 비교하면 누가 찍은건지 구분하기 힘들다는

저 모아이 석상을 지나가니 아까 점심때 옆 테이블에서 먹었던분을 만나서 인사를 나누도 화장실을 가려는데

뭔일이 났는지 화장실 못가게 막음ㅠㅠ

뭔가 무서웠지만 아무일 아니겠지 하고 화장실을 찾아 박물관을 구경하면서 뚜벅 뚜벅

어느새 걷다보니 이곳도 사진으로만 보던 장소에 오게되서 다 담아 보려고 여심히 맞춰봄 ㅋㅋㅋ

이곳은 그리스관이었나? 했었던것 같은데 저기 오른쪽에 앉은 사람이 내가 보는 위치에서 허공에 앉은것 같아서 사진으로 남기게 된ㅋㅋㅋㅋ

이제 박물관에 관심이 많지 않기도 하고 밖이 어둑어둑 해지니 트라팔가에서 야경을 봐야지!!!

다시 트라팔가에 오니 아까 보이지 않던 꼬깔들이 저렇게 널부러져 있음

근데 우산쓰고 가는 아주머니 빠르시네요...

저 분수는 계속 구경하고 있으면 색깔이 바뀌는데 너무 이뻐서 한10분간 멍하니 서서 구경하게됨 ㅋㅋㅋ

지나가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보기위해

여왕폐하의 극장 앞으로 왔는데! 한국에서 구매했던 티켓 관계자가 안와서 근처 커피숍으로 ㄱㄱ~~

난 카라멜 마끼야또를 사랑하는데 뭔가 옆에서 이런거 먹길래 뭐냐고 물어보고 따라서 시켰는데

초코릿 뭐인데 이름을 모르겟다. 근데 완전 내 취향이어서 나중에도 먹어보고 싶은 맛!

시간을 때우고 극장으로 돌아와 티켓을 받고 인증샷!

우산이 없어서 산 우산이 사진에 찍혔네 ㅋㅋㅋ

티켓을 받았지만 선착순으로 좋은 자리 준다해서 빨리 갔기 때문에 아직 1시간의 시간이 남아

가까이 있는 리젠트 스트리트? 인가 하는 곳으로 걸어가봤다!

여긴 어디서 본곳이지????????????

리젠트 스트리트 가는길에 이런곳이 있을리가 없는데...

뚜벅 뚜벅 걸어다녀서 이제 어디서 찍은지도 모르겠네 ㅠㅠ

리젠트 스트리트를 따라 피카딜리 전광판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다보니

크리스 마스 장식에 불들어온 곳이 보여서 바로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스파이더맨 옷 입고 열심히 극장 홍보 하고 계시길래 사진 찍어달라함 ㅋㅋㅋㅋ

아 그리고 피카딜리 전광판을 찍고 싶었는데 빛이 너무 강해서 하나도 안나오길래 포기 ㅠㅠ

1시간이 지나고 극장으로 돌아와 이제 입장을 기다리며 출연 배우들이 써져 있길래 모르지만 사진으로 남김 ㅎㅎ

역시 빨리간 보람이 있었는지 1층 중간자리!

드디어!!! 영상으로만 보던 오페라의 유령을 실제로 본다!!!!!

카메라 촬영금지인데 몰래 몰래 사진을 찍었는데 중간에 들켜서 혼남 ㅠㅠ

아마 이거 찍다가 걸려서 흔들렸다지 ㅠㅠ

그래도 왔는데 증거는 남겨야하니 몰래 셀카 한번더 ㅋㅋㅋ

시작할때 직원들 바빠 보이길래 한번더 헤헤

오페라의 후기는 tv로 봤을때 느끼지 못하는 전율(?)을 느낄수 있었고 아는 내용인지라 영어로 하는 뮤지컬이긴 하지만

무슨 내용인지 대부분 알아들을수 있었고 역시 감동적(?)인 내용인것 같았다!

런던에 온다면 뮤지컬은 필수 코스!!!

무대 장치도 화려했고 배우들의 연기력 뿐아니라 노래실력도 수준급이라 절대 7만원의 돈이 아깝지않음!

너무 늦은 시간이라 뚜벅 뚜벅 걸어가면 12시가 넘을 것 같아서 빨간 버스 2층 맨앞자리에 타고 숙소로 ㄱㄱ~~

저 멀리 빅벤이 보인다~~

버스에서 보는 빅벤!

역시 너란 녀석 언제 봐도 아름다워

버스 종착지에서 내려 걸어가는데 왜 찍었지?

이건 야경이 눈으로 볼댄 이뻤는데 사진으로 담으니까 별로네... 앞에 있는거 지우고 싶다 ㅠㅠ

런던아이가 보여서 그냥 한번

이것도 개인적으로 잘나온 야경이라 생각해서 올려봄! 근데 저긴 어딜까?

여긴 무슨 박물관이었나? 미술관이었나? 딱히 들어가고 싶은 느낌은 안들었음

뭐 아까 그 야경보다 이게 최고였지!!!

사진으로 보면 저것만 느껴지지만 그 현장에서는 비온 뒤의 습한 느낌과 템즈강가에서 보는 야경은 환상!!

게다가 밤에는 구름이 많이 사라져서 더 좋았다!


오늘도 피곤해서 숙소에 가자마자 씻고 다음날의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기대하며 뻗음ㅋㅋㅋㅋ

이렇게 런던에서의 두번째 날이 지나갔다!!!

2일 밖에 안됬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가... 

오늘 온것 같은데 벌써 2일째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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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드디어 시작된 유럽 여행 in London

난 분명 비행기 표를 예약할때 창가 자리였는데 왜 내자리가 통로 자리로 바껴있을까? ㅠㅠ

그래도 화장실 맘편히 다녀올수 있으니...

그런데 운 좋게도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한국인 형 두명 이어서 비행시간 동한 심심하지 않았는데

나랑 같은 아시아나를 타고와서 12시간 경유하면서 도쿄를 갔다 왔다는 말을 들었다

난 왜 도쿄를 갔다올 생각을 못했을까? ㅠㅠ 돈도 충분히 있었는데!!!!!!

도쿄를 갔다올 생각을 못한 내가 한심했다 ㅠㅠ

노숙하면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해가 뜨자 나가서 찍은 공항 사진!

확대하면 잘 보일까 해서 도쿄를 열심히 찍어보았는데 화질이... 

아침에 제일 빨리 열어있는 공항내 음식점에 가서 먹은 우동(?) 맞는지 모르겠다... 일본어 모르겠어!

사진에서도 보이듯 기름이 둥둥 떠다니고 맛은 별로였다

티켓을 발권 받기 위해 영국항공을 찾아 방황하는 중

티켓을 받고 보안 구역 안에서 비행기를 타기 직전 찍은 사진!

분명 노숙했는데 뭔가 안한듯한 느낌...

처음 나온 기내식!! 자리가 뒤라 그런지 파스타를 먹고싶었지만 남은게 고기만 있다고 ㅠㅠ

개인적으로 영국항공의 기내식은 더럽게 맛없었음


화장실 기다리다 밖에 이런게 보이길래 한번 찍어봄!

처음에 먹고 싶었던 파스타!!!

개인적으로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맛있었으면 했는데...

기내식을 기대한 내가 바보지 그래도 beef보단 괜찮았다 ㅋㅋㅋ

두번째 화장실 가서 찍어봄!

저기 너무 푹신 푹신 해보여서 뛰어들고 싶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런던에 도착!!!!!!!!!!

빨리 가서 놀고싶다!!!

아니 무슨 줄이 이렇게 긴건데 ㅠㅠ 

입국심사만 2시간째...

분명 도착 시간은 1시30분이었지만 입국심사를 마치고 배낭을 찾고 보니...

4시 30분이 어휴 이게 뭐하는 짓인지

그래도 비행기에서 만난 형이 도와준 덕에 오이스터 카드도 쉽게 만들어서 기분은 좋다 ㅎㅎ

런던 시내에가서 쓰리심스토어에서 사면 5파운드 더 싸다고 하지만 난 오늘 시내에 못 갈것 같기 때문에 비싸더라도

25파운드에 쓰리심 구매!

위에 사진은 공항에서 런던으로 가기 위해 탄 히드로 커낵트!

미리 예매하면 엄청 싸다고 하는데 그걸 몰랐던 지라 10파운드나 내고 ㅠㅠ

숙소를 가기 위해 환승한 역! 아마 패딩턴 역이었지?

그냥 영국와서 처음 보는 지하철 노선이라 그런지 찍고싶었음 ㅋㅋ


퇴근 시간하고 겹쳐서 사람 엄청이 엄청 많아 ㅠㅠ

지하철도 작하서 이때 한번 놓치고 지하철 탔다지ㅠㅠ

근데 저 오른쪽 아래 지나가는 사람 표정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가는 길에 뭔가 찍고싶어서 찍어봄!

드디어!!!! 유럽 여행에서 7일동안 나를 재워줄 숙소에 도착!!

숙소 이름은 Travel Joy Hostel! 시설도 좋고 위치도 좋고 직원들의 서비스도 좋고! 모든게 완벽한 숙소!!!

게다가 내 침대의 자리가 창가 자리여서 밖에 템즈강이 바로 보이고 풍경도 좋아!!!!

첫 숙소부터 이렇게 좋다니!! 앞으로의 여행이 기대된다!!!!!!!!

이제 첫날의 일정을 시작하러 ㄱㄱ

우와!!!!!!!!!!!!!!!!!!!!!!!!!!!!!!!!

사진으로만 보던!!!!!!!! 빅벤이다!!!!!!!!!!!!!!!!!!

내가 빅벤을 실제로 보게되다니 완전 감격!

이 벅차오름은 말로 표현 하는게 불가능해 ㅠㅠ

빅벤 바로 아래서 가로등과 같이 사진을 한컷!

역시 폰카메라의 한계인지 시계가 잘 안보이는게 아쉽다...

그래도 너무 이쁘다 헤헤

빅벤에서 시선을 바꾸니 런던아이다!!!!!!!!!

셜록에서 보면서 한번 타보고 싶었던!!! 그 런던아이!!!!

하필 운이없게 내가 간날부터 공사를 시작하는건지 ㅠㅠ

한손으로 드는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셀카로 찍는 한계는 무시할수가 없다 ㅠㅠ

이건!!!!!! 해리포터에서 마법 세계로 가는 통로로 사용했던 빨간 전화 박스다!!!!

아무 생각없이 걷는데 이런것도 보다니ㅠㅠ 너무 행복해

역시 런던에 오길 잘한것 같다!

오늘 계획 했던 일정이 템즈강을 따라 타워 브릿지 보기인데 가면서 

보게된 Blackfriars Bridge 그냥 빨간 버스 지나가서 찍어봄 ㅋㅋㅋㅋㅋ

별로 의미 없는 다리였던것 같은데 빨간 버스 위로 솟아 있는 곳이 바로!!

테이트 모던!(저기서 야경 보면 좋다던데...)

그래도 오늘은 Duck & Waffle에서 밥을 먹으면서 야경을 볼거니 참아야지!

(나중에 이 생각을 후회하게 되고 ㅠㅠ)

위에 사진을 찍고 뒤를 돌아보니 런던아이가 머리를 빼꼼 내밀고 있길래 

사진 찍어주라하네 하고 찍어줌 ㅋㅋㅋㅋ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종착지인 타워 브릿지다!!!!!

2시간을 걸어 드디어 도착한 ㅠㅠ

두시간을 걸었으니 배를 채워줘야 겠지!

처음엔 Duck & Waffle을 가려했었지만...

입구에서부터 예약 안하면 안받아준다 막히고

런던의 야경과 함께하는 저녁을 포기해야 하다니 너무 슬프다ㅠㅠ

그래서 바로 핸드폰을 꺼내들고 배도 고픈데 아무 음식점이나 들어가자 해서

찾게된 Bodean's BBQ Tower Hill 음식점을 가게 되었다!

사실 영어를 읽어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서 읽고 bbq Rip이라는 것만 보고 그냥 주문했는데

완전 맛있었음!!! 타워 브릿지 근처에서 밥먹을 곳을 찾는다면 여기에 가서 꼭 먹어보세요!!

가격도 영국 물가 치고는 좋은 가격!

밥도 먹었으니 이번엔 타워브릿지를 건너서 숙소로 돌아가볼까!

약간 잘찍힌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타워브릿지 열리는거 한번 보고싶은데

밤이라 안열리겠지 ㅠㅠ

처음엔 이게 뭔지 몰랐는데 지도를 보고 저게 런던 탑이구나... 라는걸 알게 되었다는건 안비밀ㅎㅎ

난 탑이면 에펠탑 같은거 일줄 알았는데...

여긴 어딘지 모르겠는데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있어서 그냥 들러 봤음!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왔으니 찍고보자!!

무슨 배인것 같은데 예쁘게 생겼어!

지나가던 곱게(?) 늙으신 영국인 할머니에게 Could  you take a picture? 하면서 부탁했더니 웃으시면서 찍어주심

너무 친절하게 찍어주셔서 감사했다!

찍다가 각도도 신경써 주시고 외국인들은 사진 못찍는다던데 다들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다! 

어딘지 모를곳을 나오니 내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지길래 바로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어 보았다!

다시 봐도 너무 아름답다ㅎㅎ

이제 숙소를 돌아가는데 10시라 그런지 사람이 얼마 없다 ㅠㅠ

어둡게해서 찍는것도 뭔가 느낌있고 좋네~~


밝게도 한번 찍어보고!

역시 빅벤 너란 녀석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단 말야!

이제 오늘의 일정을 모두 끝냈으니!!! 숙소로 돌아가서 잠을 자야 겠다!

20분 정도 거리이긴 하지만 너무 많이 걸어서 그런지 걷기가 싫다ㅠㅠ


이렇게 영국에서의 첫날이 지나갔고 앞으로의 여행을 기대하면서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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