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9] 런던을 떠나 독일을 향해!

일주일간의 런던 여행을 마치고 새로운 나라로 이동하는 날이다

하필이면 떠나는 날이 이렇게 날씨가 좋다니 ㅠㅠ

런던에 있는 날을 항상 날씨가 흐려서 맑은 날의 런던을 걸어보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아 있어 떠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유로스타 티켓을 예약해버렸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브뤼셀을 거쳐 독일 쾰른으로 떠나게 되었다.

유로스타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맑은 날의 런던을 조금이라도 더 즐기고자 어제 밤에 자전거를 대여했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역까지 가기로 마음 먹었다.

숙소앞의 무인 자전거 대여소에 가니 사진과 같은 템즈강이 펼쳐 졌다!

(원래는 이렇게 어둡지 않았는데 왜이렇게 어둡게 나왔지...)

역시 맑은 날의 런던도 흐린날의 런던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방금 그 자리에서 다른 방향을 보고 찍은 사진!

이렇게 사진을 보고 있으니까 다시 가고싶어진다 ㅠㅠ

사진을 보면서 생각해보니까 숙소에서 위쪽으로는 엄청 다녔는데 아래쪽으로는 안가본것 같아서 뭔가 모르게 아쉬움이 느껴진다...

다음에 올때는 지도없이 자전거를 타고 아래쪽을 다녀봐야겠다!

시간도 한참 남았겠다 맑은 날의 빅벤과 런던 아이를 찍기 위해 자전거를 반납하고 신호를 기다리는 중!

진짜 흐린날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런던인것 같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신호가 바꼈다 ㅋㅋㅋ

이런 사진을 많이 봐서

폰으로도 확대해서 찍으면 되려나 하고 찍어 봤는데 된다!

나름 만족

런던에 와서 꼭 타고싶었던 런던아이 ㅠㅠ

내가 있던 동안은 공사중이어서 타질 못했지만 다음에 와선 꼭 타야지!

이제 더이상 볼 수 없을 런던의 지하철 underground...

많이 타진 않았지만 즐거웠어!

방향만 알아두고 무작정 자전거를 타고 가다 보니 이런게 보여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무작정 가다 보니 진짜 뭔지 모름...

그런데 지금까지 항상 숙소에만 두고 다녀서 몰랐는데 배낭이 너무 무거웠다.

20일을 여행하더라도 여분의 옷은 두개만! 세개는 너무 많은것 같다 ㅠㅠ

이후로는 가방이 무거워서 바로 역으로 가느라 사진이 한장도 없다...

유로스타를 타기전 편의점(?)같은 곳에서 스니커즈와 물을 샀는데 신문을 줬다!

줘도 모르는데... 구지 않받겠다는걸 주셔서는 ㅠㅠ

2시간 가량을 달려 도착한 브뤼셀!

아침엔 머리가 안 저랬었는데 기차에서 모자쓰고 자고 일어나니 머리 상태가...

앞으로 점점 갈수록 머리 상태가 심각해진다 ㅋㅋㅋ

브뤼셀은 그랑플라스와 오줌싸개 동상만 보기위해 온 곳이라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여기 건물들은 거의다 낮은 건물들이었는데 이건 뭔데 이러고 클까?

근데 구름이 저러긴 해도 날씨 진짜 좋다 ㅎㅎ

그냥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뭐라는거야 ㅋㅋㅋㅋㅋ

영국에서는 많이 보지 못했던 길거리 예술을 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그래피티를 처음 봐서 신기하기도 했고 진짜 대단하기도 했다.

여기서 이상하게도 난 분명 그 큰 배낭을 메고 있었는데 관광객 같이 보이는 외국인 나한테 왜 길을 물어본거지 ㅠㅠ

그랑 플라스에 가는 길에 있는 오줌싸개 동상!

전날 페북에서 동상이 옷입고 있다고 해서 기대 했는데 오늘은 아닌가보다 ㅠㅠ

아까 보다 심각해진 머리 ㅋㅋㅋ

오줌싸개 동상과 사진 한컷!

그랑플라스는 파노라마로 찍었는데 용량이 커서 올리지 못한다 ㅠㅠ

근데 개인적으로 그랑플라스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중에 들어보니 그랑플라스는 밤에 가서 야경을 봐야 한다고 한다!

어째 낮에 가니까 사람도 얼마 없고 볼것도 없더라니

그랑플라스를 나와 오줌싸개 동상이 있는 갈림길인데 뭔가 길이 예뻐서

저 위에 있는게 크리스마스 장식인것 같은데 밤이 되면 불이 켜지나 보다!

브뤼셀에서 1박을 할껄 ㅠㅠ

이제 내가 보려고 했던것은 다 봤으니! 역으로 출발!

가까운 역에 가는 길에 있는 광장인데 뭔지 모름 ㅋㅋㅋㅋㅋ

교통 수단을 예약하고 오지 않아서 비싼 티켓을 사야 하는데 쾰른으로 가는 기차가 지금 2등석 보다 1등석이 더 싸다고 해서 1등석을 타게 되었다!

맨날 2등석만 타다 1등석을 타니 뭔가 기대가 됬다!

역시 1등석의 클라스는! 기내식(?)이 나온다!

물 탄산 맥주 와인 중에 음료를 고르라고 했는데 나도 이제 성인이니 레드 와인주세요!!!

음료를 고르고나니 달달한 과자 줄까 짭짤한 과자 줄까? 하길래 달달한거 주세요!ㅋㅋㅋㅋ  

쾰른 역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쾰른 대성당!

솔찍히 쾰른은 대성당만 보면 다본다고 할만큼 볼곳이 많이 없다

쾰른은 밤의 야경이 예쁘다고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야경을 구경할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사진도 이상하게 많이 흔들리고 ㅠㅠ

이건 뭔가 잘나온것 같다! 사진으로 느끼긴 힘들겠지만 실제로 쾰른 대성당의 크기는 어마 어마 했다

이건 좀 대성당의 어마 어마한게 느껴지려나??

진짜 힘들어서 사진 찍는것도 ...

이 방향에서만 사진을 찍고 너무 힘들어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우버를 이용하면 더 싸게 갈수 있다는데 난 그런걸 몰라서 ㅠㅠ 아무 택시나 잡고 가서 15유로나...

숙소에 도착해서 씻고 나니 같은 방 사람들이 들어왔는데 프랑크 푸르트 근처 도시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는 중국인 두명이었다.

처음에 여기 여자들만 쓰는 방 아니냐고 해서 난 이방이라고 해서 왔다고 짧은 영어로 말을 ㅋㅋㅋㅋ

또 엄청 신기했던게 한 중국인이 4개국어를 하는거 였다!

한국어 중국어 영어 독일어! 완전 대단하게 느껴 졌다. 난 영어 하나 하기 힘들어 하는데 4개국어라니...

한국어는 완전 잘하는게 아니여서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가며 대화를 했는데 나름 재미있는 대화였다.

그리고 그 중국인이 뭔가 배구선수 김연경을 닮았었다는?

내가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자고 못했다...

그리고 다음날 또 프랑크 푸르트로 넘어가야 했기 때문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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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 뮤지컬의 고장에서 오페라의 유령!!

한국에서 오늘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을 예매하고 왔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 했다.

내가 이 숙소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는 조식이 무료 제공인데 이 조식마저 클라스가...

대부분의 호스텔에서는 빵만 주는데 여기는 오믈렛도 해주고 스무디도 해주는데 무료라니!!!!!!

(깨알 숙소 홍보 ㅋㅋㅋ)

아침을 먹으러 숙소 1층에 있는 바로 내려오니 이렇게 테이블에!!!! 저기 오른쪽에는 많은 식빵과 햄 치즈가!!!!

빵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완전 천국 같은 곳 ㅎㅎ

너무 많은 음식들이 눈앞에 있어서 선택 장애에 걸렸지만

눈치 주는사람 하나 없어서 빵도 먹고 씨리얼도 먹고 과일도 먹고 요거트도 먹고

아침부터 포식을 ㅎㅎ

처음엔 눈치껏 이것만 가지고 와서 먹었는데 식기통에 가져다 두고 계속 새로 가져다 먹음 ㅋㅋㅋㅋ

유럽 와서 먹는거라 그런지 한국보다 맛있네

역시 자전거의 나라(?) 영국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저렇게 출근을하는건지 운동을 하는건지 모르겠는 자전거족이 많이 보인다

하루 대여료도 2파운드 밖에 안하던데 한번 꼭 타봐야지!

그냥 무작정 버킹엄 궁전 쪽으로 걸어가보는데 런더너들의 출근길?

저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지도로 보니 버킹엄 궁전 가는길에 음식점 표시가 있길래 찍어봤는데

찍고 보니 아래서 공사하네 ㅋㅋㅋㅋㅋ

공사하는걸 보면서 느낀건데 우리나라 경찰들이 입는 형광복을 입고 공사하셔...

우리나라 경찰복 너무 슬프다 ㅠㅠ 

버킹엄 궁전에 가다보니 시간이 너무 이른것 같아 뒤로 걷다 보니

웨스트 민스터 사원에 도착!! 

그런데 너무 일찍 나와서 그런지 여기도 문을 열지 않았고

  

바로 옆에 있는 빅벤을 보러가자 생각하고 빅벤으로 출발~~

흐린날이었지만 흐린날의 빅벤도 뭔가 분위기 있는 것같았는데 역시 사진으로 담는건 불가능 ㅠㅠ

이번에도 반대 쪽으로 시선을 돌려 런던 아이를 찍어보았는데!!!!!

그 셜록에서만 보던

그냥 빨간 버스가 이렇게 줄서 있길래 찍고 싶은 욕구가 ㅋㅋㅋㅋ

국회 의사당 앞을 지키시는 경찰분!

가만히 서서 있는게 사진 찍고 싶게 생기셔서 같이 찍어 달라했는데 엄지척!

완전 귀여우셨음 ㅎㅎ

이제 다시 웨스트 민스터 사원으로 돌아와 정면 샷을 찍고 사원안으로 향했다!

이곳은 한국인이 많이 오는지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서 오디오 가이드를 들었는데

역시 어느 나라를 가든 나라를 부흥시킨 왕이 있는가 하면 말아 먹은 왕이 있기도 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조금이나마 런던이라는 나라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된것 같아 뿌듯함이 느껴졌다.

만약 이런 곳을 부모님과 같이 왔다면 느끼지 못하고 알고 싶어하지 않았을텐데

패키지도 아니고 내가 오고 싶어서 왔기 때문에 더 관심 있게 관람 하지 않았나 싶다.

웨스트 민스터 사원의 관람을 마치니 1시간 가량이 흘러 있었고 근위병 교대식까지 1시간 정도 남은 시간이 있었다.

인터넷 블로그로 보기에는 2시간전에 가서 자리를 잡고 있어야 제대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차라리 그 시간에 더 걸어다니면서 자유를 만끽하자는 마인드로 버킹엄 궁전 옆의 제임스 세인트 파크에서 산책하기로 하고 

발걸음을 옮기는데 거리가 이쁘길래 한번 찍어봤다 ㅋㅋㅋㅋㅋ

비온 뒤였으면 느낌 있고 좋을것 같음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들어가니 이렇게 오리와 비둘기가 이렇게 같이 있길래 찍었는데

맨뒤에 있는 오리 사진 찍힐줄 아네 ㅋㅋㅋㅋ

다람쥐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

근데 저 도토리 같이 생긴거 아까 다른애가 숨겨둔건데...

40분 가량의 산책을 끝내고 나니 공원 밖에 있는 건물에 저렇게 서있길래 어 저기서부터 출발해서 버킹엄 까지 가나보다 학고

창살에 매달려서 구경하는데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ㅋㅋㅋㅋ

칼같이 움직이는게 완전 멋있었음!

처음 보는 기마 경찰 ㄷㄷ

차가 아니라 저 말을 타고 뒤에서 쫓아오면 무섭겠다 ㅋㅋㅋ

아직 본격적인 시작 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는것 같아 보이지만

내뒤에는 사람들로 꽉차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반대편에는 딱봐도 중국인 무리가...

나 분명 사진 많이 찍었는데 왜 이거밖에 없지...

아무튼 이렇게 구겨하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해서 밥이나 먹으로 가야지 하고

런던에 오면 꼭 가고싶었던 버거&랍스터로 향했다!!

배고팠었는지 음식점 사진은 없네 ㅠㅠ

런던에 두개의 버거앤 랍스터 집이 있는데 한곳은 소호 거리에 있는데 내가 간곳은 본점이 위치한 버킹엄 궁전 근처의 버거앤 랍스터!

저기서 보이는 오른쪽 장소가 버거앤 랍스터 본점입니다!

처음에 지도 보고 찾아 왔는데 뭐가 음식점인지 몰라서 두리번 거리다가 사람들 들어가는거 보고 따라서 들어간 ㅋㅋㅋㅋ

뭔가 멋있게 생기신 바텐더 분이 칵테일을 만들어주심!

손놀림이 워우~~ 장난 아니셔 ㅎㅎ

영국에 오면 역시 버거 앤 랍스터 셋트를 먹어줘야지!!(가격은 더럽게 비쌈...)

그래도 맛은 후회는 안하니 좋았음! 오른쪽에 있는 음료는 칵테일인데 추천해달라고 해서 먹은거라 이름을 모름...

듣기론 랍스터 요리 잘못하면 비린내가 심하다고 하는데 여기서 먹은 랍스터는 비린맛 하나 없이 엄청 맛있게 먹음!

이 음식을 다먹어 가는데 옆자리에 앉은 분이 한국인 인것 같아서 말을 걸었는데 경상도 쪽에서 오신 한국분이 였고

이제 프라하로 넘어가서 여자친구 만나신다고...()

이제 배도 채웠겠다 신나게 걸어서 대영박물관으로 향했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여기 사람들은 왜 우산을 쓰지 않는거야 ㅠㅠ

나도 못쓰겠잖아!!!!

대영 박물관 가는길에 트라팔가 광장을 지나게 되서 내셔널 갤러리 위에 올라가서 찍어봄ㅋㅋㅋㅋ

왼쪽 아래 모여 있는 사람들은 이 비오는 거리에서 비보잉 하고 있는 분들 ㅋㅋㅋ

동영상을 찍어 뒀는데 그건 폰에 있어서...

이제 위에서 내려와서 넬슨 제독(맞나?)의 동상을 찍고

분수 한번 찍고 

다시 대영 박물관으로 ㄱㄱ

가는 길에 거리가 나무하고 잘 어우러져서 찍어 봤는데 버스 하드캐리 ㅋㅋㅋㅋ

처음에 찍고 와... 이거 내가 찍은거 맞아?라고 생각한 사진 

런던의 거리는 어딜 가든 좋아요!!!!

완전 사랑스러움 ㅎㅎ

사실 여기 뭐하는데 인지 모르는데 해리포터 써져 있어서 사진 찍음!

촌놈이라 서브웨이를 처음봐서...

찍어보고 싶었네요

드디어 대영 박물관에 도착!!!!

근데 한국인 진짜 많은듯 입구에서부터 한국어가 들리는걸 보면...

딱봐도 앞에 왼쪽 두분은 한국인 ㅋㅋㅋㅋ

모아이 석상 맞나? 저 석상은 사람들이 찍는 위치가 다 똑같아서 나중에 비교하면 누가 찍은건지 구분하기 힘들다는

저 모아이 석상을 지나가니 아까 점심때 옆 테이블에서 먹었던분을 만나서 인사를 나누도 화장실을 가려는데

뭔일이 났는지 화장실 못가게 막음ㅠㅠ

뭔가 무서웠지만 아무일 아니겠지 하고 화장실을 찾아 박물관을 구경하면서 뚜벅 뚜벅

어느새 걷다보니 이곳도 사진으로만 보던 장소에 오게되서 다 담아 보려고 여심히 맞춰봄 ㅋㅋㅋ

이곳은 그리스관이었나? 했었던것 같은데 저기 오른쪽에 앉은 사람이 내가 보는 위치에서 허공에 앉은것 같아서 사진으로 남기게 된ㅋㅋㅋㅋ

이제 박물관에 관심이 많지 않기도 하고 밖이 어둑어둑 해지니 트라팔가에서 야경을 봐야지!!!

다시 트라팔가에 오니 아까 보이지 않던 꼬깔들이 저렇게 널부러져 있음

근데 우산쓰고 가는 아주머니 빠르시네요...

저 분수는 계속 구경하고 있으면 색깔이 바뀌는데 너무 이뻐서 한10분간 멍하니 서서 구경하게됨 ㅋㅋㅋ

지나가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보기위해

여왕폐하의 극장 앞으로 왔는데! 한국에서 구매했던 티켓 관계자가 안와서 근처 커피숍으로 ㄱㄱ~~

난 카라멜 마끼야또를 사랑하는데 뭔가 옆에서 이런거 먹길래 뭐냐고 물어보고 따라서 시켰는데

초코릿 뭐인데 이름을 모르겟다. 근데 완전 내 취향이어서 나중에도 먹어보고 싶은 맛!

시간을 때우고 극장으로 돌아와 티켓을 받고 인증샷!

우산이 없어서 산 우산이 사진에 찍혔네 ㅋㅋㅋ

티켓을 받았지만 선착순으로 좋은 자리 준다해서 빨리 갔기 때문에 아직 1시간의 시간이 남아

가까이 있는 리젠트 스트리트? 인가 하는 곳으로 걸어가봤다!

여긴 어디서 본곳이지????????????

리젠트 스트리트 가는길에 이런곳이 있을리가 없는데...

뚜벅 뚜벅 걸어다녀서 이제 어디서 찍은지도 모르겠네 ㅠㅠ

리젠트 스트리트를 따라 피카딜리 전광판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다보니

크리스 마스 장식에 불들어온 곳이 보여서 바로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스파이더맨 옷 입고 열심히 극장 홍보 하고 계시길래 사진 찍어달라함 ㅋㅋㅋㅋ

아 그리고 피카딜리 전광판을 찍고 싶었는데 빛이 너무 강해서 하나도 안나오길래 포기 ㅠㅠ

1시간이 지나고 극장으로 돌아와 이제 입장을 기다리며 출연 배우들이 써져 있길래 모르지만 사진으로 남김 ㅎㅎ

역시 빨리간 보람이 있었는지 1층 중간자리!

드디어!!! 영상으로만 보던 오페라의 유령을 실제로 본다!!!!!

카메라 촬영금지인데 몰래 몰래 사진을 찍었는데 중간에 들켜서 혼남 ㅠㅠ

아마 이거 찍다가 걸려서 흔들렸다지 ㅠㅠ

그래도 왔는데 증거는 남겨야하니 몰래 셀카 한번더 ㅋㅋㅋ

시작할때 직원들 바빠 보이길래 한번더 헤헤

오페라의 후기는 tv로 봤을때 느끼지 못하는 전율(?)을 느낄수 있었고 아는 내용인지라 영어로 하는 뮤지컬이긴 하지만

무슨 내용인지 대부분 알아들을수 있었고 역시 감동적(?)인 내용인것 같았다!

런던에 온다면 뮤지컬은 필수 코스!!!

무대 장치도 화려했고 배우들의 연기력 뿐아니라 노래실력도 수준급이라 절대 7만원의 돈이 아깝지않음!

너무 늦은 시간이라 뚜벅 뚜벅 걸어가면 12시가 넘을 것 같아서 빨간 버스 2층 맨앞자리에 타고 숙소로 ㄱㄱ~~

저 멀리 빅벤이 보인다~~

버스에서 보는 빅벤!

역시 너란 녀석 언제 봐도 아름다워

버스 종착지에서 내려 걸어가는데 왜 찍었지?

이건 야경이 눈으로 볼댄 이뻤는데 사진으로 담으니까 별로네... 앞에 있는거 지우고 싶다 ㅠㅠ

런던아이가 보여서 그냥 한번

이것도 개인적으로 잘나온 야경이라 생각해서 올려봄! 근데 저긴 어딜까?

여긴 무슨 박물관이었나? 미술관이었나? 딱히 들어가고 싶은 느낌은 안들었음

뭐 아까 그 야경보다 이게 최고였지!!!

사진으로 보면 저것만 느껴지지만 그 현장에서는 비온 뒤의 습한 느낌과 템즈강가에서 보는 야경은 환상!!

게다가 밤에는 구름이 많이 사라져서 더 좋았다!


오늘도 피곤해서 숙소에 가자마자 씻고 다음날의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기대하며 뻗음ㅋㅋㅋㅋ

이렇게 런던에서의 두번째 날이 지나갔다!!!

2일 밖에 안됬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가... 

오늘 온것 같은데 벌써 2일째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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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드디어 시작된 유럽 여행 in London

난 분명 비행기 표를 예약할때 창가 자리였는데 왜 내자리가 통로 자리로 바껴있을까? ㅠㅠ

그래도 화장실 맘편히 다녀올수 있으니...

그런데 운 좋게도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한국인 형 두명 이어서 비행시간 동한 심심하지 않았는데

나랑 같은 아시아나를 타고와서 12시간 경유하면서 도쿄를 갔다 왔다는 말을 들었다

난 왜 도쿄를 갔다올 생각을 못했을까? ㅠㅠ 돈도 충분히 있었는데!!!!!!

도쿄를 갔다올 생각을 못한 내가 한심했다 ㅠㅠ

노숙하면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해가 뜨자 나가서 찍은 공항 사진!

확대하면 잘 보일까 해서 도쿄를 열심히 찍어보았는데 화질이... 

아침에 제일 빨리 열어있는 공항내 음식점에 가서 먹은 우동(?) 맞는지 모르겠다... 일본어 모르겠어!

사진에서도 보이듯 기름이 둥둥 떠다니고 맛은 별로였다

티켓을 발권 받기 위해 영국항공을 찾아 방황하는 중

티켓을 받고 보안 구역 안에서 비행기를 타기 직전 찍은 사진!

분명 노숙했는데 뭔가 안한듯한 느낌...

처음 나온 기내식!! 자리가 뒤라 그런지 파스타를 먹고싶었지만 남은게 고기만 있다고 ㅠㅠ

개인적으로 영국항공의 기내식은 더럽게 맛없었음


화장실 기다리다 밖에 이런게 보이길래 한번 찍어봄!

처음에 먹고 싶었던 파스타!!!

개인적으로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맛있었으면 했는데...

기내식을 기대한 내가 바보지 그래도 beef보단 괜찮았다 ㅋㅋㅋ

두번째 화장실 가서 찍어봄!

저기 너무 푹신 푹신 해보여서 뛰어들고 싶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런던에 도착!!!!!!!!!!

빨리 가서 놀고싶다!!!

아니 무슨 줄이 이렇게 긴건데 ㅠㅠ 

입국심사만 2시간째...

분명 도착 시간은 1시30분이었지만 입국심사를 마치고 배낭을 찾고 보니...

4시 30분이 어휴 이게 뭐하는 짓인지

그래도 비행기에서 만난 형이 도와준 덕에 오이스터 카드도 쉽게 만들어서 기분은 좋다 ㅎㅎ

런던 시내에가서 쓰리심스토어에서 사면 5파운드 더 싸다고 하지만 난 오늘 시내에 못 갈것 같기 때문에 비싸더라도

25파운드에 쓰리심 구매!

위에 사진은 공항에서 런던으로 가기 위해 탄 히드로 커낵트!

미리 예매하면 엄청 싸다고 하는데 그걸 몰랐던 지라 10파운드나 내고 ㅠㅠ

숙소를 가기 위해 환승한 역! 아마 패딩턴 역이었지?

그냥 영국와서 처음 보는 지하철 노선이라 그런지 찍고싶었음 ㅋㅋ


퇴근 시간하고 겹쳐서 사람 엄청이 엄청 많아 ㅠㅠ

지하철도 작하서 이때 한번 놓치고 지하철 탔다지ㅠㅠ

근데 저 오른쪽 아래 지나가는 사람 표정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가는 길에 뭔가 찍고싶어서 찍어봄!

드디어!!!! 유럽 여행에서 7일동안 나를 재워줄 숙소에 도착!!

숙소 이름은 Travel Joy Hostel! 시설도 좋고 위치도 좋고 직원들의 서비스도 좋고! 모든게 완벽한 숙소!!!

게다가 내 침대의 자리가 창가 자리여서 밖에 템즈강이 바로 보이고 풍경도 좋아!!!!

첫 숙소부터 이렇게 좋다니!! 앞으로의 여행이 기대된다!!!!!!!!

이제 첫날의 일정을 시작하러 ㄱㄱ

우와!!!!!!!!!!!!!!!!!!!!!!!!!!!!!!!!

사진으로만 보던!!!!!!!! 빅벤이다!!!!!!!!!!!!!!!!!!

내가 빅벤을 실제로 보게되다니 완전 감격!

이 벅차오름은 말로 표현 하는게 불가능해 ㅠㅠ

빅벤 바로 아래서 가로등과 같이 사진을 한컷!

역시 폰카메라의 한계인지 시계가 잘 안보이는게 아쉽다...

그래도 너무 이쁘다 헤헤

빅벤에서 시선을 바꾸니 런던아이다!!!!!!!!!

셜록에서 보면서 한번 타보고 싶었던!!! 그 런던아이!!!!

하필 운이없게 내가 간날부터 공사를 시작하는건지 ㅠㅠ

한손으로 드는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셀카로 찍는 한계는 무시할수가 없다 ㅠㅠ

이건!!!!!! 해리포터에서 마법 세계로 가는 통로로 사용했던 빨간 전화 박스다!!!!

아무 생각없이 걷는데 이런것도 보다니ㅠㅠ 너무 행복해

역시 런던에 오길 잘한것 같다!

오늘 계획 했던 일정이 템즈강을 따라 타워 브릿지 보기인데 가면서 

보게된 Blackfriars Bridge 그냥 빨간 버스 지나가서 찍어봄 ㅋㅋㅋㅋㅋ

별로 의미 없는 다리였던것 같은데 빨간 버스 위로 솟아 있는 곳이 바로!!

테이트 모던!(저기서 야경 보면 좋다던데...)

그래도 오늘은 Duck & Waffle에서 밥을 먹으면서 야경을 볼거니 참아야지!

(나중에 이 생각을 후회하게 되고 ㅠㅠ)

위에 사진을 찍고 뒤를 돌아보니 런던아이가 머리를 빼꼼 내밀고 있길래 

사진 찍어주라하네 하고 찍어줌 ㅋㅋㅋㅋ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종착지인 타워 브릿지다!!!!!

2시간을 걸어 드디어 도착한 ㅠㅠ

두시간을 걸었으니 배를 채워줘야 겠지!

처음엔 Duck & Waffle을 가려했었지만...

입구에서부터 예약 안하면 안받아준다 막히고

런던의 야경과 함께하는 저녁을 포기해야 하다니 너무 슬프다ㅠㅠ

그래서 바로 핸드폰을 꺼내들고 배도 고픈데 아무 음식점이나 들어가자 해서

찾게된 Bodean's BBQ Tower Hill 음식점을 가게 되었다!

사실 영어를 읽어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서 읽고 bbq Rip이라는 것만 보고 그냥 주문했는데

완전 맛있었음!!! 타워 브릿지 근처에서 밥먹을 곳을 찾는다면 여기에 가서 꼭 먹어보세요!!

가격도 영국 물가 치고는 좋은 가격!

밥도 먹었으니 이번엔 타워브릿지를 건너서 숙소로 돌아가볼까!

약간 잘찍힌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타워브릿지 열리는거 한번 보고싶은데

밤이라 안열리겠지 ㅠㅠ

처음엔 이게 뭔지 몰랐는데 지도를 보고 저게 런던 탑이구나... 라는걸 알게 되었다는건 안비밀ㅎㅎ

난 탑이면 에펠탑 같은거 일줄 알았는데...

여긴 어딘지 모르겠는데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있어서 그냥 들러 봤음!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왔으니 찍고보자!!

무슨 배인것 같은데 예쁘게 생겼어!

지나가던 곱게(?) 늙으신 영국인 할머니에게 Could  you take a picture? 하면서 부탁했더니 웃으시면서 찍어주심

너무 친절하게 찍어주셔서 감사했다!

찍다가 각도도 신경써 주시고 외국인들은 사진 못찍는다던데 다들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다! 

어딘지 모를곳을 나오니 내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지길래 바로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어 보았다!

다시 봐도 너무 아름답다ㅎㅎ

이제 숙소를 돌아가는데 10시라 그런지 사람이 얼마 없다 ㅠㅠ

어둡게해서 찍는것도 뭔가 느낌있고 좋네~~


밝게도 한번 찍어보고!

역시 빅벤 너란 녀석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단 말야!

이제 오늘의 일정을 모두 끝냈으니!!! 숙소로 돌아가서 잠을 자야 겠다!

20분 정도 거리이긴 하지만 너무 많이 걸어서 그런지 걷기가 싫다ㅠㅠ


이렇게 영국에서의 첫날이 지나갔고 앞으로의 여행을 기대하면서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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